산업부 -혁신형 강소기업 48개, 올해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
삼부정밀화학(주), ㈜아셈스 등 25대 전략분야 48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7월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신규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5대 전략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선정된 48개 기업 및 과제는 ▶삼부정밀화학(주)이 첨단 신소재분야에서 ‘GRS 인증에 준하는 TPU 섬유소재 개발’ 과제 ▶(주)아셈스가 스마트 산업기계분야에서 ‘이종소재 접착이 가능한 Multilayer Blown Film M/C 국산화 개발’ 과제 ▶(주)아이씨엔아이티가 스마트 엔지니어링분야에서 ‘섬유업종 스마트공장 LEVEL 4수준을 지원하는 딥러닝 기반 예측적 생산품질과 현장안전 관리기술개발’과제 등이다.
또한, 산업부는 우수기업연구소 과제 수행기업들이 이룬 성과 가운데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아모그린텍(복합 다기능 나노섬유 제조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의 김찬 상무 등 5명의 연구자에게 ‘우수기업연구소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은 현재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로서,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연구소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당 매년 약 5억원씩, 4년간 총 약 9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올해 48개를 비롯해 2023년까지 총 22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로 4년간 연 5억원 내외, 총 6,277억원(국비 4,239억원, 민자 2,03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 : 중소ㆍ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향상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 (사업기간 ‘20∼’27, 총사업비 6,277억원)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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