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섬유기술 미래방향 제시하는
‘2010 수요콜로키움’ 강좌 개강, 총 14차 진행 예정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하이테크 섬유소재 핵심인력양성사업(2차) 일환으로 ‘2010 수요콜로키움(the Textile Colloquium in Wednesday)’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환경에너지/토목건축용 국내외 기능성 섬유소재 현황’ 및 ‘풍력 에너지용 섬유재료 제품화 현황’ 주제의 ‘환경&에너지용 섬유소재분야’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강좌는 섬유관련업체 R&D 실무자 및 대표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섬유기술 및 신기술과 용도전개 등에 관한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섬유기술의 미래방향 관련 토론교육을 통한 섬유산업의 미래수요를 창출하는 게 목적.
지난 2008년 시작해 3년째를 맞는 ‘2010 수요콜로키움’은 미래수요창출을 위한 섬유기술의 전개방향을 ‘환경 & 에너지용 섬유소재분야’, ‘토목 & 건축용 섬유소재분야’, ‘섬유정책분야’ 등 3가지 테마별 내용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총14차 강좌로 추진된다.
초빙강사는 업계 및 연구소 중심의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대표 초빙강사로는 차봉준(웅진케미칼(주) 기술연구소 부장), 이무석((주)코오롱중앙기술원 Eco연구소 연구실장), 김정근(동화바이텍스(주) 부사장), 김성욱(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반시설연구본부 연구위원), 김희균(마크막스코리아(주) 부장) 외 전문 초빙강사 9인 등이다.
특히 강좌는 세미나와 토론을 병행하는 강좌진행을 통해 신기술 및 이슈화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디어의 공유와 제안으로 새로운 연구개발 영역 창출을 특징으로 한다.
또 지난 2년간의 추진과정을 통해 섬유관련업계에 인지도와 강좌의 필요성 인식이 확대되었으며, ‘2009 수요콜로키움’ 최다 참가인원 98명을 기록하는 등 섬유관련 각 분야의 관심을 이끌어 내 기술정보 토론의 장으로 활성화·정착되고 있다.
현재까지 ‘2010 수요콜로키움’에 유료로 참가 신청한 인원은 100명을 넘어선 상태로 강좌진행과 함께 참가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또한 동원산자, (주)라지, 금호NT, 삼일방직, 삼우기업, 영풍화성, 윈코, 벽진바이오텍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중견· 중소업체은 물론 (주)코오롱, 삼성물산, 효성, 휴비스, 코오롱글로텍, 도레이첨단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전국 범위의 대기업들도 참가하는 등 섬유분야 대표 강좌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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