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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 창의적 패션·디자인 실무인력양성사업 강화 앞장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9. 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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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 창의적 패션·디자인 실무인력양성사업 강화 앞장

‘패션디자인뱅크’사업 -패션·디자인 상품기획력 업그레이드 인력 공급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이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패션디자인뱅크사업’이 2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텍스타일 디자인 실무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패션디자이너 양성 및 업계 디자인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09년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인력양성사업.

디자인산업을 21세기 지식집약형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대표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독창적인 디자인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특히 이를 위한 인프라 기반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지만 디자인패션과 관련된 콘텐츠 중심의 인프라는 태부족인 게 현실.

창의력 바탕의 디자인 인력 및 신진 디자이너의 전문화를 위한 인큐베이션과 패션디자인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말미암아 배출 인력 대비 업계 고용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패션디자인뱅크_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교육]

                                                               [패션디자인뱅크_ Preview In Seoul 2010 전시 참가]

 

 

패션디자인뱅크 사업은 다양한 분야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사업적 가치와 제품 개발이 가능한 인재 양성, 디자인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연계 시스템의 강화, 지역 내 디자인패션 상품 기획력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디자인 전문 인력 확보 및 지역 특성화와 브랜드를 가치를 높이는데 포커싱 돼 있다.

또 ‘디자인 스튜디오’의 육성으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취약점인 디자인 인력 확보와 지역사회의 창업 역량을 확대하는 취지가 또한 크다.

‘패션디자인뱅크사업’ 1차년도에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육성에 포커스를 맞춰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업체 인력 재교육에 집중해 진행됐다.

섬유‧패션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및 상품개발 분야의 전문교육을 6개월 정도 진행해 총 1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 수료생 가운데 7명은 관련 업계 취업 및 2명은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교육기간 중 개발한 총 600여점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텍스타일 디자인페어’ 및 ‘안테나샵’을 통해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및 ‘INDIGO Paris’의 국내·외 전시 참가를 통해 홍보 및 디자인 판매 등 마케팅까지 연계 진행했다.

INDIGO 전시에서 텍스타일 디자인 판매와 디자인페어 및 PID 전시 등을 통해 지역 업체에 텍스타일 디자인 37점을 대여했으며, 개발된 텍스타일 디자인 중 심사를 통해 120여건은 의장등록을 추진해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권리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지역 섬유패션업체의 디자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품개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4주 과정의 ‘2011 S/S 프린트&패턴 디자인 기획’ 교육을 실시, 시즌 트렌드 정보 및 상품기획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 2차년도의 경우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외에도 디자인 스튜디오 육성 기반조성,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한 우수 인력확보 등으로 디자인 개발과 함께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산업 저변을 확대하는데 중점 두고 있다.

특히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신진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을 목적으로 어패럴과 홈인테리어 분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개월 동안 지역 섬유업체로의 인턴십을 통해 디자인 인력 지원 및 지역 업체로의 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섬유패션관련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교육 및 무역 실무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경쟁력 향상 및 실무 인력 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디자인 잠재력 대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차세대 텍스타일 디자이너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해 디자인 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해주고 지역 섬유관련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을 해주는 ‘디자인 스튜디오’ 육성과 문화원형 D/B를 활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및 상품개발 능력을 겸비한 ‘한국의 향기’ 상품기획 콘테스트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올해 기반육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의 향기’ 상품기획 콘테스트는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작품접수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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