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평화산업 스포츠웨어 B/D ‘발렌키(Balenkey)’ 스포츠 마케팅 본격
‘2010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 공식 후원사 선정, 조직위와 MOU체결
지역섬유·패션기업으론 공식후원 처음 맡아, 1천2백여명 의류,모자,가방 납품
(주)평화산업(대표 김시영)이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발렌키(Balenkey)’가 지역 섬유·패션업계로서는 처음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다름 아닌 오는 5월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0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발렌키(Balenkey)’가 선정된 것.
(주)평화산업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에 2010대구국제유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동후)와 유니폼 지원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대회 유니폼 분야 공식 후원사로 자원봉사자, 심판, 경기운영 요원 등 1천2백여명의 의류, 모자, 가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세계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챌린저급 국제대회로 지정돼 처음 열리게 되며, 그동안 아디다스와 아식스가 이 대회 공식 후원은 맡아왔다.
국제행사에서 지역 섬유·패션업체가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은 평화산업이 최초인 셈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회 유니폼 분야에서는 아디다스를 비롯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후원으로 진행돼 지역 중소업체가 소외되는 아쉬움도 적잖았다”고 밝히고 “이번 지역 스포츠웨어 발렌키와의 후원 협약을 계기로 지역 섬유·패션도시의 이미지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평화산업 김시영 대표는 “지역 섬유·패션 제조 및 스포츠웨어 인프라가 탄탄함에도 지금까지 인지도 있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키워내지 못했다”고 전하고 “대회 공식 후원을 계기로 발렌키를 전국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주)평화산업은 그동안 ‘발렌키’ 외에도 ‘영랜드’를 비롯 5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의류 기업으로 최근 들어 ‘발렌키’를 스포츠웨어 분야 멀티-브랜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지역 섬유업체에서 생산된 차별화 소재와 지역 내 봉제 시스템과의 유연할 연계·접목을 통해 생산된 ‘발렌키’를 지역의 대표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키우는 한편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변화 모멘텀으로 자리 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와 한국패션센터 통합을 통해 새 출발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시영 대표의 지역 스포츠웨어 브랜드 육성 전략과 스포츠 마케팅 구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발렌키’는 대구 중리동 본점·직영점 및 죽전·직영점을 오픈한데 이어 대리점 개설의 보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10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공식 후원 기업 선정됨에 따라 ‘발렌키’브랜드 성장 전략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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