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산·학·연 유공 표창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9. 7. 21:58

본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산·학·연 유공 표창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대통령 및 과기부장관상 수상


지난 9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역 섬유관련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박노욱)이 산·학·연 유공부문(단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섬유기계연구소(이사장 장용현)는 산·학·연 유공부문(단체)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산·학·연 유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지난 1977년 경상북도 섬유기술전문훈련소로 출발해 1990년 민간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받았으며, 우리나라 직물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며, 합섬중심의 새로운 성장기술 및 연구사업 발굴과 기업지원을 활성화해 앞장서왔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85개의 연구과제를 762업체와 공동 수행해 지역 중소섬유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 지원과 독자상품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허, 상표등록 등 총 4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방사에서 부터 사가공, 제직준비, 제직설비에 이르기 까지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상품기획 및 시제품생산 중심의 기업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08년 한 해에 929업체에 연구개발 성과 중심의 시제품생산을 지원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으로서 시험분석지원을 통한 기업의 신뢰성 지원건수도 연간 30,000건에 이르고 있다. 또한, 섬유전문포탈사이트(www.textopia.or.kr)를 통한 섬유관련 국내외 최신기술과 산업동향, 마케팅 정보도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섬유전문고급인력양성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섬유산지의 연구개발기능 강화와 취약한 무역기능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와 ‘섬유비즈니스센터(TB센터 : Textile Business Center)’를 설립· 지원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산·연 혁신 클러스터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들 입주 업체들의 경영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입주업체들의 평균 매출 신장율이 전년 대비 2008년도 성과가 127%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9년도의 경영계획수립도 전년 대비 평균 149% 이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주업체들 간운데 연간 상품개발건수가 100건 이상인 업체가 30.8%, 1건 이상인 업체가 전체 응답자의 84.6%에 달했고, 61.5%의 업체가 고유 상품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53.9%의 업체가 50% 이상의 자가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외에 지역 섬유업체의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8 대구국제섬유박람회(제7회 PID)에 전체 27부스(업계 17부스, 개발원 전시홍보관 10부스)로 구성, 연구원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08년 중국심천에서 개최된 ‘브랜드 대상’ 무역상담회 및 패션/엑세서리 교역회에서 지역 섬유업체인 서광무역, 원창무역, 신흥통상, 딘텍스코리아 등 지역 12개 업체와 300여종의 ‘신소재 및 신제품’을 심천지역 봉제업체 Buyer(바이어) 대상의 상담을 전개해 1,206건 상담건수에 약 252만불 상당의 수출실적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

 

 


▶ 한국섬유기계연구소는 섬유기계 중소기업 종합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산·학·연 유공부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섬유기계연구소는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섬유기계연구센터설립(2000~2004’, ‘섬유기계 IT 융합화 기반구축사업(2005~2009)’과 국비 및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섬유기계 분야의 R&D 및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섬유기계산업의 R&BD Hub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연구소장 전두환)의 이번 과기부장관 표창에서는 지난 2007~08년간 14건의 산연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중소기업 종합 지원 실적을 인정받았다.

섬유기계연구소는 지난 4월 3일 경상북도 우수 출연보조 기관단체 포상으로 상패(우수기관)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7년 8월에는 산업자원부 발표 ‘2006 기술사업화 10대 연구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중소기업 종합 지원을 위한 기반 및 체계를 구축하고,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 정부 연구개발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IT융합 첨단 섬유기계 개발 및 업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선진 섬유기계 수출산업국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음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을 활용해 섬유기계 관련 업체의 핵심기술 개발 및 성능시험분석, 전문인력 양성, 정보 제공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섬유패션산업의 동반 발전은 물론 2008년말 18억불의 섬유기계 수출 달성 및 2000년 이후 연 14%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올리는 등 섬유기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