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천연섬유의 메카 -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2단계사업 선정
친환경 천연섬유의 메카이자 허브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2단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능성 닥섬유 제품산업의 활성화에 기대를 부풀게 하고있다.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0조에 의거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지역 전략산업 제외)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등의 지역혁신주체들이 공동 참여해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Post RIS사업선정·추진은 1단계(3개년) 완료사업 가운데 추진성과가 우수하고 마케팅강화 및 기업지원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1단계 사업추진에서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참여기업(쌍영방적, 전일염공, 지리산한지, 천양제지, 이에프이)과 관련대학(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예원예술대), 전북도 등 지자체와 연계해 수행했다.
기능성 닥소재 제품산업 지역혁신체계구축 사업은 1단계(3년) 사업평가 결과 전라북도 섬유산업 및 한지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 사업추진실적 및 성과지표 달성으로 우수 성공 판정을 받았음은 물론 마케팅 전문유통채널확보, 다양한 기업참여유도, 기업과의 협력체계구축으로 공동 개발결과 활용에 따른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닥섬유(한지사)제품의 마케팅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2단계 사업계획 평가에서도 전국 경쟁에서 수익모델 정착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한편 사업현황에 대한 문제 인식, 추진전략, 목표설정이 체계적으로 평가받았다.
2단계 RIS사업은 전북도 및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 향후 3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마케팅 전문 채널과의 연계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전북지역 기업의 제조 활성화 기여와 함께 지역 관련기업 대상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업종료 후 창업 및 벤처지원 5개사, 일자리 창출 100명/년, 매출규모 500억원(전북 200억, 전국 300억), 1000억원 이상의 산업적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기능성 닥섬유 사업단을 비롯 5개지역 섬유분야 RIS 사업단은 지난 9월 2일 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09 프리뷰인 서울’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개발해온 섬유소재 및 디자인 컨텐츠를 활용한 섬유제품들을 활용한 공동패션쇼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기능성 닥섬유 사업단은 사업 참여기업인 (주)쌍영방적, (유)지리산한지와 관련기업인 경인상사, 성실섬유, 협동섬유, (주)전일염공 등이 전시에 참여해 오가닉 코튼 및 한지섬유 등 친환경섬유에 대한 차별화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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