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유럽시장 공략 위해 Texworld 공동관 참가해

KTC, 유럽시장 공략 위해 Texworld 공동관 참가해

   (주)텍스밀, 대경텍스, (주)티엘 코퍼레이션 등 7개사

섬유산업 해외마케팅 지원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손상모, 본부장 김홍기)는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에 대한 유럽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4일간 프랑스 파리 ‘Le Bourget’에 개최되는 ‘Texworld September 2009’ 전시회에 지원대상기업 7개사와 KTC 공동관을 구성·참가했다.

지난 2008년 2월부터 공동관을 구성·참가하고 있는 KTC는 이번 상담회에서 (주)백산무역, (주)텍스밀, 대경텍스, (주)J.S Industry, K.M Textile, (주)용호패브릭, (주)티엘 코퍼레이션  등 7개사가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금융위기 회복단계 진입 흐름 등에 따라 올해 2월 개최된 ‘Texworld Spring 2009’전시회의 7백만 달러 상담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의 바이어 개척 또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섬유 선진국인 유럽지역의 마케팅 거점이 아직 구축되어 있지 않은 KTC는 전시회 기간 중 이태리 밀라노 지역 마케팅 거점 구축을 위한 Agent 적임자를 물색하는 한편 유럽연합(EU)과의 FTA 비준 이후 유럽지역으로의 수주 확대(섬유, 의류 관세율 7.9%에서 0%로)에 대비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 교두보로 Texworld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