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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 ‘모방’, ‘카피’관행 쇄신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2. 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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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 ‘모방’, ‘카피’관행 쇄신 앞장

   KTDI, 29개 회원사 창조제품, PID 공동 출품 통한 프로모팅 등 적극지원

 



‘창조섬유! 우리가 함께 해냅시다’.

타사 제품 모방과 카피 관행 근절을 통해 지역섬유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신문화창조협의회’.

이 협의회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이사장 박노욱)이 지역섬유산업 및 섬유기업을 자가창조제품 제시형기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2월 28일, ‘섬유산업신문화창조원년’ 선포식을 가진 이후 실질적인 액션플랜의 일환으로 결성, 운영해오고 있다.

(주)보광, 서광무역(주), 풍전티티,(주)진영, 신풍섬유, (주)엔텍스 등 21개 업체를 비롯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광역시,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신문화창조 협의회는 1차년도 사업추진을 통해 6개 업체의 제품이 독창성과 특화기술성 및 스트림 공정별 요소기술개발 부분에서 높이 평가 받기도 했다.

‘텍스퀘스트’의 Micro Multi Fiber의 염착성 차이를 이용한 고품위의 파일제품 개발, (주)보광의 나일론 세섬사를 활용한 차별화 조직개발, 금보섬유의 XLA 원사를 사용한 Bi Stretch Fabric 개발, SIT Corp의 흡한속건사 및 PTT사를 이용한 Sucker직물 등이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2009년도 상품 트렌드 대응형 창조 제품으로 지목됐다.

협회의 주관기관인 연구원은 이번 개발된 창조제품에 대한 브랜드 네임은 물론 지적재산권 출원, 성과발표회, 전시·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1일 부터 3일간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창조협의회 회원사 공동으로 출품, 창조제품을 프로모팅키로 하는 등 협의회를 ‘모방’,‘카피’관행 근절과 동시에 창조섬유제품 제시· 활성화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연구원의 이춘식 원장은 “금년도 사업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본 사업의 파급효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창조섬유! 우리가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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