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러스영’ 등 신진디자이너 그룹 4개사
후즈넥스트 참가, 약 123만불 수주 목표
올해 두 번째인 ‘후즈넥스트’ 전시 참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준플러스영, 박영화, 번익스트림을 비롯 올해 첫 참가하는 티러브 등 대구지역 4개사가 출품한다.
‘준플러스영’과 ‘박영화’는 미래의 트렌드를 제안하는 PRIVATE관에, ‘번익스트림’은 스트리트 및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FAST관에, ‘티러브’는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 및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FACE관에 부스를 구성한다.
‘준플러스영’은 입었을때 편한 실루엣과 단아하면서도 지나치게 엄숙하지 않는 여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묻어나며, 화려한 장식 없이도 실루엣만으로 멋진 디테일을 표현하며, 박시하고 루즈한 라인을 기본으로 하되, 심플하면서도 미니멀을 강조한 재킷과 스커트 등을 상품으로 선보인다.
‘박영화’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하고 걸리쉬한 레트로 감성의 스타일을 제안하며, 오버사이즈 니트와 미니원피스, 크롭트, 배기팬츠 등 실용적인 아이템을 믹스해 미니멀리즘을 연출할 예정이다.
‘번익스트림’은 특별히 이번시즌에 그래픽과 새로운 기법 ‘air hole system’을 도입, 동양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제시하며, 테리소재 조끼, 반다나 및 비니 등을 유럽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이 첫 출품인 ‘티러브’는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모티브를 개발활용하여 창의적인 프린트 티셔츠와 한국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4개 패션업체는 약 123만불의 오더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센터는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독특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경쟁력으로 하는 신진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의 기회를 확대키 위해 전시 참가를 추진했으며, 특히 각종 해외전시회의 지속적인 참가지원을 통해 지역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시장 개척할 수 있는 판로 마련과 글로벌 브랜드 육성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후즈넥스트(WHO's NEXT) 전시회 개요
후즈넥스트는 프랑스 파리에서 1년에 2회 개최되는 프레타포르테 보다는 젊은 층을 겨냥한 캐주얼의류 전문전시회로 2008년 1월 전시회의 경우 30여개국의 59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유럽최대의 액세서리 전문전시회인 프리미에르 클라세와 동시에 진행되는데 약 4만여명이 방문하여 전시참가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호응이 좋은 전시회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도호(DOHO)' - 'Dress the world by Doho' 프로젝트 본격화 (0) | 2008.08.25 |
---|---|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한희정 교수 4번째 개인전 (0) | 2008.08.25 |
지역 패션업체 4개사 - ‘프레타포르테 파리’ 참가 (0) | 2008.08.25 |
'한국패션센터(FCK)' - 섬유·패션소재 컬러 트렌드 발신에 총력 (0) | 2008.08.25 |
한국패션센터 - 패션 전문매거진 ‘FASHION FLASH’ 발간 (0) | 2008.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