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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 섬유산업3단계 지역전략산업

뉴스 섹션/기획기사(섬유스트림 총괄)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4. 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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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 -섬유산업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방향 윤곽

   산업용섬유 포커스 둔 ‘Hightech 섬유 소재’로 화섬직물산지 재도약 기틀 마련한다



<편집자 주>


대구의 전통산업이자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이 ‘지역산업발전로드맵(RIRM)’에 기반 둔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산업’의 새로운 청사진 마련으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이달 말 RIRM 최종보고서가 산업연구원에 제출돼 산자부 주최의 전국 공청회 개최 등 아직까지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일정부분의 수정·보완 사항이 이뤄질 수 있지만 전략산업 추진에 관한 기본 방향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섬유, 메카트로닉스, 전자정보기기, 생물 등이 대구지역의 주요 특화전략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섬유산업은 10여차례의 분과회의 및 총괄 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최종 ‘하이테크 섬유소재’분야로 세부특화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광역시, 대구전략산업기획단, 산업연구원, 사업 참여 기관 등 극히 한정된 관계기관 및 관계자만이 파악하고 있는 ‘RIRM 기반 3단계진흥사업’ 추진과 관련 본지는 섬유업계 대상의 정보 제공 및 정보전달을 위해 섬유산업 발전전략 시나리오를 입수, 지상 소개키로 한다.(2007년 4월6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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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Hightech 섬유 소재) 발전비전


산업용섬유확대-마케팅능력 확보, 의류용 섬유생산설비 전면 개편, 원천기술력 확보가 관건

의류용 섬유인프라 활용, LOHAS 소재 기술력 확보해 대외섬유 경쟁력 강화토록 해야



섬유산업은 원사, 제직, 염색가공, 봉제 등 공정단계별로 업종이 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업종 간 긴밀한 협력이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지역 섬유 중소기업의 경우 규모가 영세하여 전 공정을 조정·연계하고 사업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실제 섬유산업 내 스트림(업종)간의 연계·협력의 활성화는 지역 섬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이다.

90년대 이후 지역 섬유산업은 산업용 섬유로서 구조조정 중요성을 인정하여 산업용 섬유의 생산 비중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현재 지역 섬유산업에서 차지하는 산업용 섬유의 비중은 20%에 머무르고 있다.

그 이유로 산업용 섬유시장에서 의류용 섬유기업의 마케팅 능력 한계, 기 구축된 의류용 섬유생산 설비의 전면 개편, 원천기술력 열위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대구지역 섬유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고기능성 섬유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대구지역 섬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의류용 섬유제품 생산 인프라를 활용하여 LOHAS 소재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대외섬유 경쟁력 강화토록 해야 한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산업은 주변산업의 발전에 영향을 크게 주어 고성능과 고기능성 섬유를 토대로 한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산업은 후방의 석유화학, 정밀화학, 고분자산업의 원료를 도입하고, 범용섬유산업의 기술을 도입하거나 첨단 신기술을 이용하여 섬유화한 다음 이를 이용하여 직물 및 부직포의 섬유집합체를 제조하거나 첨단복합재로(ACM :advanced composite material)형태의 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이다.

이러한 원사, 직물, 부직포, 복합재료 등의 산업용 섬유제품은 전방의 전기·전자산업, 항공·우주산업, 수송산업, 스포츠·레저산업, 포장산업, 환경산업, 토목·건축산업 등 각종 산업의 부품과 소재로 사용되어 21세기 지식기반 신산업에서 필수적인 소재산업의 주축산업이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및 고분자 등의 전통산업과 정보통신 및 우주항공 등의 신산업과의 상호보완적으로 긴밀한 유기체계를 갖추는 특성이 있다.

하이테크 섬유가 중심이 되는 산업용 섬유산업은 일반 의류용 섬유산업과는 달리 신산업 분야의 소재산업으로서 기반역할을 하며, 현재의 정보통신 관련 산업과도 연결되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앞으로 수요전망이 아주 밝은 산업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2015년 전 세계 섬유수출 시장점유율 4위 달성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고가시장 공략을 통한 무역수지흑자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


█하이테크 섬유 소재 발전 시나리오


밀라노 프로젝트, 2단계 진흥사업-감성 및 기능성,고감성 및 고기능성 중심 R&D

3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기존 인프라 활용,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에 관한 연구개발



▶시기별 전략산업의 발전·변화과정 설정

-.2008~2012년

중저가의 단순 기능형 섬유 중심의 제품구조를 지능형 고기능성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기술개발을 수행해야하며, 임가공 위주의 지역산업체의 독자적인 상품기획 및 마케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마켓 지향적인 히트 상품을 발굴해 해외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업체 간 과다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특화제품군별 산학연 미니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연구개발, 생산 및 마케팅의 선진화를 도모하며, 설비의 IT화와 현장 환경개선 투자를 유도하여 섬유산업을 IT기반의 청정산업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지역 섬유기업들이 보유한 생산기술의 확대 및 새로운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경쟁력 있는 섬유산업형태에 부합하도록 보유설비의 보완 및 상품 적합형 생산설비 개발을 위한 섬유기계산업의 육성도 요구된다.

고감성 섬유와 고기능성 섬유중심의 단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의 상품화 비율을 확대해나가야 한다.

밀라노 프로젝트는 감성 및 기능성 섬유 중심의 연구개발이었으며, 2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은 고감성 및 고기능성 섬유 중심의 연구개발이었다면, 3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은 기존 섬유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에 관한 연구개발이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의 인력양성은 대구지역과 타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 관련 연구소 및 대학교와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력양성이 요구된다.

특히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인력양성은 마케팅 정보가 중요하므로 마케팅 관련 정보센터와도 네트워크체제를 형성시켜야 한다.

또 대구·경북의 제직시설, 염색가공시설을 이용한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생산기술과 대구지역에 구축돼 있는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소 등의 연구시설을 이용하는 연구개발, 마케팅의 일체화 교육이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인력양성기획단의 조직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기존 인력양성의 인프라시스템(하이테크 산업용섬유인력양성사업단-천안, 첨단염색기술인력양성사업단-시화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연계 양성시스템의 구축과 이들의 활용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구축 된 섬유제품의 설계 및 시제품 개발에 관련된 별도의 인력양성기반을 적극 활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테크 산업용섬유의 마케팅은 인력양성기관과 기업의 네트워크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공단과 인근 대학 내의 서유관련 학과간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성하여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마케팅 교육센터’의 운영이 바람직하다.

또한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시장을 세분화하여 공략해야 하며, 시장규모가 큰 제품부터 포지셔닝하고 전국에 산재한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업계와의 제품별 및 용도별로 연계를 통해 전문화 및 차별화된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

인력양성과 마케팅 전략은 대구의 섬유산지가 미래에 닥쳐올 환경문제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인프라가 구축이 돼야 하며, 염색공단을 중심으로 한 대구섬유산지를 향후 ‘친환경 신지식 기반 섬유산지’로 만들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야한다.

특히 한국봉제기술연구소, 한국패션센터, 한국섬유기계연구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염색공단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신지식 기반 섬유산지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인력양성과 마케팅 전략은 기업의 협조와 의지가 없으면 곤란한 만큼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내에 ‘산업용섬유 마케팅기획단’ 및 ‘산학연 위원회’및 ‘운영위원회’ 등을 둬 ‘산업용섬유 인력양성 기획단’, ‘산업용섬유 마케팅 센터’, ‘친환경 신지식기반 섬유산지 추진단’ 등을 운영해야 한다.

산업용섬유 마케팅 기획단 은 지역의 주요 섬유단체와 연구기관, 대학내 연구기관 및 지자체 등이 협력하는 구조를 이뤄야 한다.

이와 함께 대구의 섬유산업 재도약과 세계화를 위해 지역 5대 전략산업 중 메카트로닉스와 나노 분야와 연계한 완제품 설계 및 상업화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협력과 중핵(leading)기업 육성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분야의 대표기업의 발굴은 기본적으로 시장니즈에 알맞은 차별화 제품개발의 역량과 이에 관련된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제한돼야 한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분야 RTRM(지역기술로드맵)에서 도출된 세부품목별(보호강화제품, 자동차 부품, 토목건축제품, 스포츠레져제품, 환경제품 등)로 경쟁력 있는 특화제품을 선정하여 이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해 기업주축의 ‘산학연 제품별 클러스터’형성이 바람직하다.

대표 기업발굴에 고려돼야 할 사항은 특수한 구조의 제직기술, 편성기술 및 특수한 코팅과 라미네이팅기술을 보유하고, 연구&개발(연구소)역량을  다소 가지고 개발성과가 있는 기업이 대상이어야 시너지 효과가 크다.

선정된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인 제직, 편성, 코팅 및 라미네이팅 등의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공급사슬네트워크(SCN)를 형성시키고, 지역 대학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혁신 클러스터’ 체제구축이 바람직하다.

개발제품의 마케팅 전략은 형성된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혁신클러스터에 시장과 기술정보 수집 및 마케팅 홍보 등을 담당하는 별도부서를 설립, 상시적으로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체제구축이 효과적이다.

단시간에 효율적인 방법은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RTRM을 기본으로 5개 세부분야에 해당하는 기본 개발기업체 중에서 선도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형성으로 시장주도형 타깃 개발제품과 개발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2013~2017년


하이테크 산업용섬유산업 -시장주도, 글로벌경쟁 및 뉴 프론티어 근거한 국제경쟁환경산업

기존 섬유산업 리스크 분산형 체질 탈피, 소비자 요구부응형· 맞춤형 제품생산체제 대응

시장주도형(MLT)과 기술주도형(TLT)으로 구분한 선택과 집중의 관련 산업 발전 유도



고유기술 창출로 일본 및 유럽업체와의 시장경쟁력 우위를 점하며, 글로벌 마케팅 리더로서 역량을 확보하고 세계 일류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한다.

지식기반형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지능형 섬유제품 개발 및 생산메카로의 발전은 물론 환경 및 인간을 중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는 첨단기술이 접목된 섬유제품 개발로 레저스포츠용 , 토목건축용, 정보산업용, 환경용, 공업용 및 생명공학, 우주항공분야 등의 새로운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는 선진국형 사회구조변화로 자동차용, 스포츠레져용 및 위생병원용 섬유제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제품은 지식, 환경, 건강을 기본으로 둔 IT, BT, ET, NT, ST산업 등 21세기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소재 및 부품으로 용도확대와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

영국의 DRA 보고 자료에 의하면 산업용섬유는 1995년 이후 5% 이상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010년은 평균 4.5%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산업은 시장주도, 글로벌경쟁 및 뉴 프론티어 등 3가지 새로운 시대에서 발생하는 국제시장에서 경쟁환경의 혁신적 변화를 근거로 기존 섬유산업의 리스크 분산형 체질에서 탈피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제품의 생산체제시스템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용섬유 가운데 대구지역의 섬유산업 인프라와 시장성을 고려해 시장주도형(MLT)과 기술주도형(TLT)으로 구분한 선택과 집중의 관련 산업 발전 유도가 필요하다.


-.하이테크 섬유 소재 특화분야 세부전략

우선 ‘기술개발전략’으로 신상품 개발을 위해 기업주도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 또는 환경친화적 신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해야하며 산업용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과의 융합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야한다.

지역의 강점인 제직과 가공업체의 축적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특수섬유의 제직기술과 이들의 기능성 가공기술을 포함한 습식, 건식 코팅기술을 개발해 차별화된 용도에 제품적용이 요구된다.

‘상업화 전략’에서는 업계의 공동투자에 의한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 디자인, 정보수집, 마케팅, 쇼룸 등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야한다.

원활한 운영과 업계 요구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하며, 어패럴 밸리내 홈인테리어 집적화 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자구책을 위한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디자인, 컨셉,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한다.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과 기획으로 차별화를 기하고 기획,생산,유통 등이 하나의 컨셉으로 일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해 일반적인 어패럴 업체의 디자인실처럼 운영해야 한다.

섬유기계 기업지원 협업 환경을 구축을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의 원활화를 도모함으로써 섬유기계기업들의 자립화 및 기술 극대화를 추구하며, 국내 섬유기계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수출 주도형 산업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기반으로 활용해야 한다.

‘인력양성전략’에서는 섬유기계 전문가 육성 및 확충의 터전으로 섬유기계전문생산기술연구소 및 지역소재 대학을 적극 활용하여 섬유기계 애로기술 및 신속한 신기술을 섬유기계에 접목, 섬유기계 애로 기술 해결을 통한 섬유기계산업체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대구지역과 타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관련 연구소와 네트워크 체제로 인력양성이 추진돼야하며,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더불어 대학에서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관련 교과목개발 및 집중적인 교육이 불요하다.

특히 섬유산업체의 임금 현실화 및 대외적인 이미지홍보가 우선돼야 한다.

‘인프라구축전략’의 경우 1단계 밀라노 프로젝트로 구축된 신제품개발센터, 염색디자인실요화센터, 봉제기술지원센터 등 기구축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신기술, 신제품 등을 개발하고 대구를 의류직물산지에서 홈텍스타일, 홈패션분야로의 접근시도가 요구된다.

해외 주요 생산거점지역 및 원단유통거점지역에 전시 및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KTC(korea textile center)의 현지화 된 공격적 공동마케팅도 실시돼야 한다.


▶하이테크 섬유 소재 특화분야 단위사업 기본방향


우선 그 1단계로 스포츠, 레져 섬유제품의 개발이다.

흡한속건 및 쾌적성을 부여한 섬유제품의 개발과 투습방수 코팅가공을 이용한 스포츠 제품의 개발이다.

자외선차단가공, 정전기 방지, 방염섬유, 오염방지가공을 이용한 쾌적섬유 개발과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Healthcare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산업 융합기술의 개발이다.

2단계로는 ‘easy care 제품’이다.

생활방수성과 방오기능을 통해 오염물질 등이 나노표면에 붙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리도록하며, 내구성, 내마모성, 세탁성이 확보돼야한다.

스킨케어 섬유제품개발, 힐링 촉감섬유제품 개발도 그 대상이다.

환경 친화력과 감응력을 갖는 섬유재료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에 필요한 기술인 온도변화에 따른 치수, 변색 가능한 섬유, 보온·보냉 등의 성능을 지닌 마이크로캡슐 이용 기술, 나노섬유를 이용한 이지케어 제품의 개발이다.

3단계 방향은 ‘eco-clean 제품 및 지능성 인테리어 섬유제품이다.

환경에 유해하며 인체에 유해한 재료를 선별·가공하는 한편 친환경섬유제품 기술력 확보와 eco clean제품 생산을 통한 웰빙섬유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의 재활용 기술과 에너지 절감에 고기능 섬유소재의 사용을 확대하는 기술개발이 시급하나 일부 자외선 차단섬유제품이나 활성탄소섬유 등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므로 이에 따른 에코크린 제품개발이 요구된다.

이 밖에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섬유제품 개발 및 용도 활용분야도 개발돼야 한다.

4단계 방향으로는 천연, 합성 차세대 신소재 제품개발 및 디지털 IT융합 신소재 제품개발이다.

차세대 신소재 제품 개발의 발굴과 함께 IT를 접목한 차세대 신소재 섬유 개발이 요구된다.

최종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부응하여 섬유패션 신소재는 기존의 섬유기술에 컴퓨터, 통신기술이 융합되어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된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섬유기술의 기본방향은 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최종 용도의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확립에 있으며, 사회적 및 산업적 구조변화의 영향인인 환경, 생활, 건강, 에너지 등의 산업부문에 응용할 수 있는 산업용섬유 부품·소재 기술개발이 흐름이다.

자동차용, 건축토목용 및 보호기능복 등의 관련분야에 대한 산업용 섬유 핵심기술과 용도 전개기술이 중심이 돼야 한다.

고효율 필터재, 소음절감의 방음차음재, 경량화 고강도 구조재, 브레이딩, 부직포, 라미네이팅 등 공정기술의 개발과 강화섬유, 구조물의 루핑재, 돔구조물의 막재, 유리직물이 그것이다.

코팅기술 및 광기전력 활성물질의 섬유표면 코팅기술과 화생방 보호와 전자파 및 자외선 차단기능의 보호의복, 특수기능의 섬유개발과 무기입자 첨가의 후가공 기술도 중점 둬야 한다.

위생·건강 분야와 생활분야의 섬유는 의료, 건강보조, 보육, 스포츠 및 레져에 관한 기술중심과 주택, 안전용품, 안전, 보호, 취미로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실내 및 생활용품의 다양화에 관해 기술 초점을 둬야한다.

극세섬유에 의한 흡수성, 먼지제거성 및 내구성 향상 제품은 물론, 벽지, 차양막, 칸막이, 장식용 및 기타 대체 제품의 개발과 흡수성, 흡액성, 탈취성, 균방지성과 같은 고기능의 병원용품, 보육을 위한 기능적이고 편리한 제품, 화분, 제균, 방진을 위한 고성능 제품도 대상이다.

기저귀, 생리용품 등 일회용의 성능과 비용 균형의 향상, 재활용과 생분해성 제품개발에도 초점 둬야 한다.

환경분야의 개발주제는 생활환경, 예방/보호, 폐기물/공해, 자원/재활용, 자원보존, 공해방지, 공기 및 물의 정화 등의 환경보전을 위한 기술 중심 분야 또한 중요하다.

기능성 섬유와 후가공에 의한 악취, 가스, 균제거 등의 고성능 공조필터와 생화학 처리에 의한 수정화 필터, 멜트블로운 산업용섬유의 직접권취에 의한 다층 액체필터, 토지조성, 하천조성 등 환경 관련 토목자재분야 또한 주력 개발 분야에 포함된다.

에너지, 정보통신 및 식품분야의 산업용섬유는 고기능과 고성능에 기본을 둔 경량화, 고강도의 기존부품 대체 섬유소재 관련 기술도 용도 전개의 중심에 있다.

원료섬유의 선택과 제조공정의 다양화에 의한 고기능성, 두께와 밀도가 균일한 고성능이 요구되는 전기용품, 고기능성의 포장재, 보호재 및 단열재 관련 제품, 자원보호, 동물보호 차원의 인공피력 제품, 일회용, 재활용, 생분해성 제품 등도 포함된다.


▶대구·경북·강원권 연계 사업 추진방향

대구와 경북은 경제적 통합의 실질적인 사업으로 스트림 간 연계 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날 필요성이 있으며, 업스트림으로 구미의 합섬원사 제조업체, 김천과 경산의 소재 업체와 대구의 직물, 염색가공 업체가 서로 연계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미래형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특성에 따라서 생활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문화적 산업적 연계가 요구되며, 섬유패션 신소재는 기존의 섬유기술에 컴퓨터, 통신기술이 융합되어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된 방향으로 계속 진화할 것이므로 이업종 교류에 따르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의 특성에 따라 산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기술적 산업적 연계가 요구되고 타 산업의 첨단화와 발맞춰 신소재 기술이 계속 진화할 것이므로 여러 산업과의 이업종 교류에 따르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강원권의 신기술 산업의 창출 투자와 연계하여 첨단산업의 핵심소재 분야 육성에 노력이 요구된다.

업-미들-다운 스트림 간 연계사업의 발굴에서는 이미 대구 경북은 경북의 합섬원사 제조 업스트림과 대구의 직편물 제조 미들스트림이 필연적으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를 산업적으로 연계하는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원권에서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레져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기획, 홍보, 마케팅 사업의 연계와 함께 구미가 강점을 갖고 있는 고성능 섬유 분야의 업-미들-다운 스트림 간 클러스트를 형성해 기능별로 긴밀하게 연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

연계사업의 추진방안으로는 시장 확대와 이에 상응하는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화섬원사 제조업체가 중심축이 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긴밀한 연계를 통해 역할 분담과 공동사업을 추진해야한다.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 분야의 업-미들-다운 스트림 간 연계사업을 통해 첨단산업의 핵심소재 분야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취약한 소재생산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간의 기술교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 섬유산업-하이테크 섬유소재, 세부 사업계획(안)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섬유산업 발전 시나리오에 바탕 둔 세부사업계획 5개분야 9개 단위사업(안)을 섬유산업분과위를 통해 마련했다.

물론 제시된 5개 분야 9개 단위사업의 세부 사업안과 사업내용 등은 적잖은 변수를 가져올 수 있는 상태이다.


하이테크 섬유소재분야 사업계획(안)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체계-기초연구, 응용연구 및 기술개발분야, 사업 명 :하이테크 신기능섬유핵심소재 연구개발 사업(원천기술, 핵심기술, 응용기술), 사업내용 :스포츠, 레져 섬유소재 제품개발, 차세대 신소재, 지능형 인테리어 신소재 제품개발, 신기술 융합 스마트 섬유소재 개발, 로하스 쾌적감성소재 개발,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섬유소재개발, 나노섬유 기능성 원천소재개발.

▲과학기술체계-기술연계, 기술혁신 및 기술적용, 사업 명 :산업용 섬유 타 산업 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융합소재기술, 혁신공정기술, 적용기술), 사업내용 :자동차, 전자, 방재, 환경, 건강 등 타 산업 연계 융합소재기술, 혁신공정기술, 스케일 업, 기술 완성도 향상, 응용분야 적용기술, 산업용 섬유기계 시스템 및 기기부품개발.

▲산업생산체계-생산 및 기업 간 연계, 사업 명 :생산공정기술 및 생산 시스템 첨단화 사업(요소설비 최적화, 기기부품 지능화, 생산시스템 개선), 사업내용 :하이테크 제품의 신기술 공정지원, NT,IT,BT 융합 기기부품 실용화 지원, 신규기술의 상용화 설비 최적화, 랩. 파이럿 스케일에서의 기기 기능성 평가, 생산공장 시스템 개선.

▲산업생산체계-생산 및 기업 간 연계, 사업 명 :산업용 섬유 신뢰성지원 허브구축사업(인증평가, 표준화, 네트워크, 시험분석 인프라), 사업내용 :각 공정기술 및 소재성능평가 표준화, 표준화시험 방법 및 인프라 구축, 표준화육성을 위한 정보화 인프라구축, 환경/ 에너지 및 시장 대응 인증 지원, 하이테크 제품의 품질 인증지원.

▲인력양성-기술,생산,기업지원인력 양성, 사업 명 :자동차, 전자, 방재, 환경, 건강 등 타 산업 연계 전문 인력양성, 사업내용 :산학연 연계형 인력양성사업, 첨단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 엔지니어링, 디자인 및 의류 산업의 인력양성, 제품개발기획 전문 인력, 기술융합적용 전문 인력,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인력.

▲기업지원체계-경영지원 및 마케팅, 사업 명 :첨단기술 연계 경영개선 및 마케팅 강화사업, 사업내용 :경영컨설팅, 기술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육성, 산업디자인, 광고, 홍보 및 전시기획, 인력공급, 산업교육, 엔지니어링, 시장조사 및 정보.

▲기업지원체계-시장응답 상품기획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 명 :고부가가치 용도맞춤형 상품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상품기획, 마케팅, 유통, 물류체계, 인력양성, 경영컨설팅, 유통정보, 전시홍보, 해외 네트워크), 사업내용 :기술이전 정책에서 상업화 육성정책, 지식기반 공유 이전 인프라 구축,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 품질보증 지원 및 해외 네트워킹, 국내외 시장조사 및 시장개척 지원,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 구축육성, 통합적 물류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지역혁신인프라-혁신기술 집중기업 육성, 사업 명 : 하이테크 섬유소재 제품 선도기업 육성사업, 사업내용 :스타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세계일류상품, 국가인증기술기업(NET, NEP), 기업 연구소 설립 육성, 하이테크 제품의 네트워크 구축, 해외 교류, 마케팅 활성화,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제품 클러스터 활성화, 하이테크 제품의 PID전시회, 대구경북 경제권 통합 사업.

▲지역혁신인프라-산업클러스터구축, 사업 명 :산업용 섬유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내용 :집적지 조성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융합기술 시범적용, 하이테크 제품의 PID전시회, 해외 비즈니스 서비스, 첨단기술 해외 교류 활성화, 대구경북 경제권 통합사업.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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