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창간 특집 -국내에서 주목받는 해외 섬유기계 메이커 특집-1>
<편집자 주>
‘섬유산업에 있어서 그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가?’
끊임없이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신소재의 개발로 이들 신소재를 활용에 따른 용도접목의 확대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며, 섬유제품 마켓 또한 크게 확대일로에 놓여있다.
이러한 섬유제품의 용도접목 카테고리의 확대로 말미암아 이에 따른 최적의 생산설비 진화 또한 연장선상에서 거듭하고 있다.
원사의 종류 및 제직설비의 접목성 및 가공방법 등 제반 요인과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른 차별화 생산라인의 뒷받침 요구로 점차 특화 포지션을 겨냥한 기종이 속속 선뵈고 있는 것 또한 오늘의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네임 밸류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해외 제직설비 및 자카드 메이커들은 물론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섬유기계 메이커들의 글로벌 마케팅 대응 또한 더욱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 기반 성장 토대 마련이라는 섬유산업 고유특징과 함께 국가별 섬유산업 성장·발전 단계의 급변이라는 요인은 섬유기계 메이커로부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첨단설비 제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규모의 경쟁에서 퀄리티와 기능성 및 특화 아이템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국내 섬유산업의 당면한 선결과제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비의류용’, ‘산업용’ 섬유분야로의 방향전환이라는 ‘운명적 선택’이 아니더라도 의류용 섬유제품의 차별화·기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서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섬유기계산업 및 메이커들이 수행해야할 역할과 임무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섬유기업들의 당면과제를 선순환적 입장에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설비투자’가 선행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최소한 글로벌 마켓에서 명함이라도 내밀기 위해서는 말이다.
세계의 유수한 섬유기계 메이커 가운데 상당수는 마켓의 진화속도에 따른 설비교체 요구도 증가와 혁신형 모델 공급 움직임 및 수요창출 이라는 마켓 셀링 3박자가 척척 맞아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본지는 글로벌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섬유기계 브랜드의 최신 모델 기종과 국내 섬유기계 메이커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제품들을 선정, 소개하는 한편 국내 섬유기업들에게 설비투자와 이해를 돕고자 한다.
❶마켓에서 주목받는 해외 섬유기계메이커 ②마켓에서 주목받는 국내 섬유기계메이커를 주제로 2회에 걸쳐 지상 소개한다.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섬유기계 브랜드-❶>
█ PICANOL(한국 대리점- 피코텍(주))
PICANOL사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감막스(Gammax) 레피어직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OptiMax(옵티멕스)’ 레피어 직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감막스 레피어직기와 옴니플러스 에어제트직기를 주력 모델로 마켓 영역을 확대해나간데 이어 차별화된 범용성과 뛰어난 생산성으로 어필되고 있는 ‘OptiMax(옵티멕스)’ 레피어직기를 출시함으로써 특수용도성직물분야의 마켓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섬유산업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 설비 도입을 위한 상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의류용에서 비 의류용 및 산업용섬유분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제직설비 계약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높은 생산성과 디지털 기술, 탁월한 범용성, 최고의 품질, 제직 비용 절감 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GamMax’ 레피어직기의 마켓 호응도를 ‘옵티멕스’가 곧바로 바통을 이어감에 따라 국내 섬유기업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델이다.
감막스 레피어직기가 갖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모델은 가이드 그리퍼 시스템(GC) 기준 190에서 460cm까지, 프리 플라이트 시스템 기준 190에서 360cm까지를 직폭으로 한다.
얀 프랜들리 개념을 강조하고 있는 모델로 스펀 얀의 경우 Nm200-Nm3(Ne1180Ne 1.8), 프리플라이트에선 Nm1까지, 필라멘트 얀의 경우 22den-3,000den(25dtex-3,300dtex)까지를 범위로 하며, 프리플라이트(FF) 버전 상에서 왑 얀은 사이징, 논사이징, 연사물, 비연사물, 복합 필라멘트 등 제직원사의 범용성을 크게 확대시켰다.
최적화시킨 개구장치와 가이드 그리퍼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경량 가이드 리그퍼 시스템은 원-피스 훅에 의한 완벽한 가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레피어 테이프가 훅에 의해 가이드 되지 않는 프리플라이트 시스템으로 제직물의 퀄리티를 크게 향상시켰다.
12컬러까지 위사의 빠른 위입이 가능한 특징과 함께 미래지향적 컨셉의 ‘OptiLeno(옵티레노)’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옵티레노 시스템은 레노 헤들과 상부구조물 없이도 레노직물을 생산할 수 있다.
특허품목인 ‘옵티레노 모듈’은 S 크로스 또는 Z 크로의 패브릭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S-,Z 크로싱 패브릭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으며, 레노 스트라이프와 평직물의 콤비네이션까지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밖에 강력한 비팅력과 워터쿨링시스템에 의한 냉각(특허), 수모 메인모터 장착에 따른 에너지절감효과, 작업자 1명이 30분 안에 체인지가 가능한 퀵 스타일 체인치(특허) 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PICANOL사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이 기종은 ‘오닝(Awning)','텐트지’,‘코팅패브릭’,‘강화 패브릭’,‘산업용 그라스 화이버’,‘특수 보호복 소재’ 등 다양한 아이템군의 확대 및 접목을 겨냥해 출시된 기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섬유기업들 가운데 비의류용 및 산업용 특수 기능성 소재 분야로의 진출이 적극 검토되고 있는 한편 단계적인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설비도입 검토 대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SMIT TEXTILE(스미트 텍스타일) (한국대리점-(주)한텍스)
스미트 텍스타일은 현재 ‘GS900 레피 어직기’와 ‘JS900 에어제트직기’,‘GS900F 테리 타올직기’ 등을 주력으로 마케팅 전개하고 있다.
50여년 간 세계 테크니컬 섬유시장을 대상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GS900 고속레피어직기’는 패션, 어패럴, 홈텍스타일, 테크니컬 패브릭을 대상으로 퀵스타일 체인지와 하이퀄리티 마켓 요구 부응을 특징으로 한다.
노 가이드의 의한 광범위한 제직 범용성과 검증된 생산효율성을 자랑한다.
‘GS900 F 테리타올 직기’는 독창적인 파일형성기술로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하는 모델로 다중파일방식을 채택해 헤비 벨로아, 타올과의 매치 또는 벌크 테리와의 매치 등 다양한 테리 패브릭 생산 기술의 기준이 되고 있다.
‘JS900 에어제트직기’는 신세대, 신개념의 얀 프랜들리 시스템을 채택하는 한편 스펀, 필라멘트, 스트레치 얀에 완벽한 대응을 자랑하는 기종이다.
특히 스미트 텍스타일이 제시하고 있는 이들 차별화 제직설비들은 제직의 범용성 측면에서 그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테크니컬 패브릭 대상의 제직 범위로는 ‘Gauze, Surgical cloth', 'Umbrella colth, Computer tape','Camping tent cloth , Bags','Protection wear','Canvas',' Polypropylene spun or tape','Conveyor belts','Glsss from fine to coarse, electro, deco, roving','Airbag','Awnings','Carbon fiber','Wire fabrics','Filter cloth','Bolting cloth','Coating favrics, Tarpaulins','Parachute, Spinnaker','Car/Mobile Upholstery(heavy)','Leno fabrics' 등이다.
‘GS 900레피어직기’는 하이 스피드와 뛰어난 패브릭의 퀄리티 제시에 있다.
전자컨트롤 시스템과 차별화된 드라이브 시스템은 패브릭의 퀄리티 불안정 요소를 해소시키며, ‘벡토리얼 컨트롤’로 최상의 생산성과 고속안정성 및 성력화를 보장한다.
170-360cm의 제직폭에 얀과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패션소재, 인테리어용소재, 테크니컬 소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용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다.
이 밖에 풀 컬러 터치스크린, 컨트롤 터미널 통합시스템화에 따른 쌍방향 통신 시스템을 채택, 빠르고 간편한 셋-업 시스템, 왑-빔 정렬 솔루션의 다양성, 전자 컨트롤 위입 브레이크, 전자 컨트롤에 의한 레노 멧(Lenomat) 유닛 등 차별화된 특징으로 어필하고 있다.
█ 스위스 SULTEX사(한국대리점 : 에스제이에스 무역).
스위스 SULTEX사(한국대리점 : 에스제이에스 무역)는 간편하며 경·위 절사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레피어직기와 광폭의 고품질 및 고기능성 직물 제직에 알맞은 프로젝타일직기 등을 주력 소개하고 있다.
한국 대리점을 수행하고 있는 에스제이에스무역(대표 조병준)은 기존 슐져사의 ‘G6300’모델의 국내 공급 및 안착에 힘입어 성력화·자동화·효율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G6500’모델의 국내 공급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모델은 170cm에서 360cm의 성폭으로 대만, 중국, 이란, 인도, 일본, 미국,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유럽 및 미국시장의 경우 이미 3년 전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의류 및 산자용 분야를 중점 마켓으로 캠, 도비, 자카드를 탑재한 설비가 확대, 설치되고 있다.
‘G6500’모델의 특징을 세부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최고 700RPM대를 자랑하며 기존 G6300 대비 폭이 50cm 작고 높이가 낮아 공간 확보 및 직수에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기계의 안정성 및 고속주행에 맞춰 기계측면 프레임을 18cm(G6300모델은 10cm)로 대폭 강화시켜 고난도 직물의 품질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직접구동 방식으로 보전의 편리성을 반영하는 등 기존 G6300모델을 한층 향상시켰다.
G6300모델이 스위스의 레피어직기 ‘G6200’모델을 부분적으로 접목시킨 기종이라면, G6500모델은 완벽히 접목시킴과 동시에 G6300모델의 제반 문제점 해소와 간편성에 더욱 역점을 둔 혁신 직기라 할 수 있다.
경·위사의 최소마찰 설계 채택과 저중심 설계 및 레피어 크렘프의 다변화, 위사종류에 따른 적응력 증대 등의 특징을 지닌 레피어 및 테이프와 함께 마그넷 방식이 아닌 리니어모터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전자칼라 셀렉터 기용으로 위사 삽입시 직선화를 실현 등은 ‘SULZER’직기만의 최대 특징이자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자 리니어 모터식 위사 컷터는 칼라 셀렉터와 융합되어 있으며, 기계식 위사컷터와 함께 셋팅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태 데니어에서 세 데니어에 이르기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정비 및 상·하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듭 프리 위사삽입과 자동 위사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노 가이드로 최소개구각도의 확보와 그리퍼 개구에 근접하는 개구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바뒤침 각도를 90도로 확보, 바뒤 침 시 마찰을 최소화시켰으며, 최적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휘프 롤러와 반응롤러의 경우, 기존 G6300모델은 수직적 스프링 연결 로드셀 및 수동적 방식으로 높은 경사장력을 유도했으나 G6500모델은 휘프 롤러의 반응 축에 로드 셀을 장착해 수평적 개구운동 조절과 일정한 개구개념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부 구성 및 버림사 컷터에서도 전자식 독립 리노장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개구연결 시간에도 기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버림사 컷터 역시 전동식 컷터로 보전의 간편함과 잘려 나가는 변사의 길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전의 편리성과 변사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
█ 스토브리(STAUBLI) (스토브리 한국지사).
스토브리는 제직분야 관련 첨단·최신형 전자자카드기, 통경기, 연경기 등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브리의 전자자카드는 세폭 직기용, 모직물의 셀베지 네임용, 파일 직물용의 3단 개구 자카드에서 14336구의 초대형 자카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피어 직기와 에어제트 직기에 탑재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전자자카드 DX 110형은 이미 국내외에 많은 고객 업체의 직기에 탑재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 받은 CX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편심캠에 의해 구동되는 2개의 샤프트를 상하로 배치한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구동방식과, 활차에 베어링이 삽입되고 기밀성과 수명을 현저하게 개선시킨 M6형 모듈을 채택하고 있다.
급속하게 발전하는 IT기술과의 접목으로 개발된 신형 컨트롤러 JC6에 의해 사용의 간편성과 유지와·관리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인 최신기종이다.
특히JC6형 컨트롤러는 사용자와 전자자카드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에 최신형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저장장치로 기존 하드디스크를 대신한 플래시 메모리로 개선됐으며,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의 전송을 USB키로 외부드라이버 또는 네트워크를 통한 선택적인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tm토브리는 최고의 자카드 제직 조건을 위한 완벽한 하네스 장치도 자카드와 함께 공급, 자카드와 관련된 일체의 장치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는 대형 자카드 부문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동안 국내외에 많은 업체에 공급하여 호평을 받은 LX시리즈의 신 모델로 기계적인 보완과 함께 DX자카드와 같은 M6형 모듈과 JC6형 컨트롤러를 탑재한 신 모델을 발표했다.
LX형 전자자카드는 1000회전까지 가능한 1408구에서 4096구의 LX1602형 모델과, 보다 큰 6144구에서 14336구까지가 가능한 LX3202모델은 본체를 연결하여 최고 24576구 까지 가능한 대형자카드로서 이미 그 성능을 검정 받아 국내에는 에어백이나 인테리어, 타올, 실크직물의 제직용으로 많이 공급 되고 있다.
‘스토브리 자동 통경기’.
스토브리는 최근 소량·다품종, Q.R 대응과 직물 퀄리티 향상을 위한 제직 준비기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수통경 인력은 줄고 있어 통경작업의 자동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토브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자동 통경기를 스위스 공장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자동통경기는 제직설계표에 의한 바디와 종광, 드로퍼 핀을 1분당 140본씩을 동시에 통경할 수 있는 고속기종으로 국내에 총 70여대가 보급되어 제직 업계 경쟁력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DELTA 110기종은 바디의 형상을 광학적으로 탐지하여 통경을 함으로서 이형바디나, 바디살의 간격이 일정치 않은 바디 등 어떠한 바디에도 대응을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채택된 최신기종으로 주로 단섬유 직물의 통경기이며, 드로퍼가 필요 없는 화섬직물 제직 용도의 통경기로는 DELTA 100형이 있다.
‘자동 리징기’.
스토브리의 자동 리징기 ‘OPAL’은 제직업계의 점차 다양하고 어려워지고 있는 직물 제직공정의 경사 빔 준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리징작업 할 수 있도록 스토브리의 스위스공장에서 연구된 혁신적인 기계.
자동리징기 OPAL은 종래의 단색 1:1 아야 작업은 물론, 최대 8개 까지 경사 레이어를 선별하여 1:1 아야를 잡거나, 고성능 카메라로 검출하는 최대 8색 까지의 다색 경사 배열물에 대한 아야 작업도 가능하여, 통경이나 연경과 같은 다음 준비공정의 작업을 신속하고 간단하게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이다.
면사, 모사 등 단섬유나 합.화섬사의 색사나 연사 등 다양한 경사 종류에 대응할 수가 있으며, 성능은 8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레이어수나 색상, 리스의 반복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00,000본 까지 리징작업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대구의 유림섬유와 충남 논산의 대일섬유에 공급되어 가동 중에 있다.
█ BONAS(보나스)(보나스 한국대리점 : GH 무역)
벨기에 VDW(반데뷜) 그룹에서 생산되는 최신 전자자카드 ‘BONAS(보나스)’.
보나스 자카드 모회사인 반데뷜 그룹은 MJ 의 패밀리 자카드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이인데 이어 국내에도 올 초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기존 MJ 자카드의 우수한 전자 셀렉션 파트와 컨트롤러는 그대로 유지하고 구동 메커니즘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구동력을 30%이상 향상시킨 게 특징.
보나스사는 기존 1세대 자카드들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차세대 모델 제시를 통한 마켓 선점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보나스는 ‘MJ’-5760~13824 구, ‘LJ’-2304~6144 구, ‘ZJ’-960~2688 구 등으로 에어젯트, 레피어,타올직기 등 모든 직기에 장착가능하다.
보나스 ZJ, LJ & MJ 시리즈 자카드는 구수가 960 에서 13,824 까지 가능한 모델로 세계 정상의 카페트 기계 제작업체인 벨기에 VAN DE WIELE 그룹의 신기술로 개발된 기계.
이들 기종의 최대 특징은 카펫트 기계와 같은 견고성과 고속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계 구조 등으로 레피어,에어젯트 등 모든 기종의 직기에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ZJ, LJ & MJ 시리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모델들은 카펫 기계와 같은 견고한 기계 프레임으로 긴 수명을 보장하며, 고속, 저진동, 안정적 개구형성을 위해 밀폐된 오일박스형 이중 적극적 캠 구동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버드윙 (새날개)방식의 리프팅(구동)장치, 1400 rpm에 이르는 초고속 가동 및 세계 유일의 이중 캠 장치 (고정밀도,고속운동, 안정한 개구형성, 기계수명 연장) 를 주요 특징으로 한다.
특히 직기에서 자카드로 전달되는 구동력을 최소화시켜 과부하와 진동을 방지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대비 30~45 Cm 낮은 높이로 설계됐다.
또 100% 자가 진단시스템의 솔레노이드기판 & 신형 S600 컨트롤러 채택으로 결함위치 및 원인을 즉각적으로 인식가능하며, S600컨트롤러는 40GB대용량의 컬러터치스크린 방식 및 USB 채택, 디자인 수정 프로그램 내장 및 전송과 생산관리 네트워크 시트템이 가능하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제직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아 원단불량이 적고 장기간 사용에 적합하도록 했으며, 개별 부품 교체가 가능해 기계 유지비를 낮출 수 있다 .
솔레노이드의 경우 단일 코드 사용으로 수명을 연장시켰으며, 직접 손으로 탈부착 가능한 솔레노이드 보드, 마이크로 프로세서 사용에 따른 정밀한 컨트롤, 통사 탈부착 작업이 필요치 않은 자카드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러한 주요 특징들은 MJ, LJ, ZJ 모든 기종에 공통으로 채택되고 있다.
자체 제작된 POWER 상부 기어 박스와 수평샤프트를 기계 몸체에 부착시켜 내구력 증진과 진동감소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개구 형성이 매우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개구를 유지시켜 제직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중 캠에 의한 통합 DWELL 기능으로 20% 까지 개구량을 줄여 제직가능하며, 개구 조절 시 게이지가 필요치 않다.
ZJ와 LJ의 경우 단독 전,후 개구조절이 가능하다.
셀베지 선택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수 있으며, 네트워크 기능(WE@VELINK, BONASLINK)을 활용해 디지인 보관, 전송 및 생산현황을 사무실에서 총괄적인 전산관리 시스템이 가능하다.
기존 기계대비 소비 전력을 50% 이상 절감시킬 수 있는 등의 특징으로 현재 MJ 씨리즈는 국내 10 여 업체에 100 대 이상 공급돼 가동 중이며 각 업체의 추가 발주로 품질력을 인증받고 있다.
█그로쎄(GROSSE)(한국대리점 -BGM)
독일의 전자자카드 전문메이커 ‘그로쎄(GROSSE)’.
그로쎄는 지난 99년 ITMA 파리에서 하네스가 없는 자카드 기계인 ‘유니쉐드(UNISHED)’를 선보여 적잖은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2003년 이트마 버밍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제시, 전자자카드의 혁신모델이자 미래모델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카드 기계, CAD 및 펀칭, 리딩 시스템 등 해당 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된 제직설비들은 이미 국내시장에서 1백여대에 가까운 설비도입이 이뤄진 상태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하네스가 필요 없는 세계최초의 자카드 모델을 제시하는 등 전자식 고속 자카드 기계의 적극적 작동모드에 기초한 단순하면서도 뛰어난 컨셉으로 첨단 자카드 기술의 자존심을 어필하고 있다.
‘그로쎄’ 한국 대리점인 ‘비지엠코리아(대표 박규성)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개되고 있으며, ‘EJP-4’ ‘EJS-4’ ‘EJT-4’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현재, ‘EJP 전자자카드’와 ‘EJT 전자자카드 테리’ ‘EJH전자자카드 하이스피드’ ‘EJS 2000전자자카드 하이스피드’ 등의 주력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EJP전자자카드’는 1344훅(Hooks)부터 10,752훅까지 가능하며, 사이즈에 따라 최대 600RPM을 범위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모델은 그로쎄의 표준 모델 시리즈로 범용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며, 부하 하중에서도 기능적 안정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이미 성능이 검증된 EJP 고속자카드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부분으로 기계, 전자 개념의 모듈과 신뢰성 갖춘 훅시스템의 반영은 물론 신소재와 기술력을 통해 완벽을 기할 수 있도록 한데 있다.
에어제트, 레피어, 프로젝타일 등 모든 타입의 고속직기에 적용 가능하며, 실내장식품, 메트리스, 이불감, 침대, 테이블, 다마스크, 실크와 안감, 라벨, 세폭직물 등 평직용에서 파일직물의 제직조건에 따라 최고급 버전의 자카드기를 이용할 수 있다.
그로쎄의 전자자카드기는 이미 검증된 훅시스템의 장착과 컴포지트 프레임 구조 및 제반 구성요소들의 완전한 통합과 이에 따른 최고 스피스에서의 최대 기능적 안정성 확보를 대상으로 마켓에 어필하고 있다.
한편 그로쎄는 오는 9월 13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ITMA2007’에서 ‘GROSSE JAC’ ( EJS-4 2688hooks jacquard와 Picanol Omni Plus Airjet loom의 매칭을 통한 메트리스 커버지)모델과 새롭게 개발된 NAME JAC 2 (네임자카드) 및 EJP-4 1344hooks (스텐딩모델standing model), ‘JAC ARTIST WIN ’ 디자인 시스템, 새로운 콘트롤러인 USB 포트, 한글버젼, 컬러 터치 스크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로쎄가 신개념의 자카드로 전략대응하고 있는 ‘유니셰드(UNISHED)’모델은 Donier Airjet loom (테이블용 table cloth)과의 매칭을 통해 그 성능을 제시하는 한편 2008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셰드’ 모델은 경사밀도가 기존 cm당 40개 수준에서 cm당 70개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종으로 비의류용 및 산자용 마켓을 타깃으로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삼진무역(제직,편직용 차별화 부품) - GROB, GROZ-BECKERT
삼진무역(대표 임상택)은 ‘GROZ-BECKERT’의 특허품인 ‘litespeed’ 제침용 바늘, MADOL사의 오일, 고속 주행직기를 위한 헬드후렘과 그로브(GROB) 종광, 제품 등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삼진무역은 ‘GROB사’의 종광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총대리점으로 기존 강화 종광의 제시와 함께 산자용 및 의류용 분야 등 특수용도직물 전개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레노종광’ 등 필드가 요구하는 차별화 부품 군을 발 빠르게 제시한다.
레노 종광의 경우 이미 30여 개사에 공급해 관련 제직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템.
레노종광을 채택해 레노조직과 평직을 결합한 팬시분야 소재개발 분야는 물론 산업용 섬유분야 기업들로부터 상담·계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및 스테인레스 레노종광은 물론 레노 후레임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편, 삼진무역은 ‘GRPBE-XTRA’와 ‘GROBE-XTEX’ 헬드후레임과 강화 스테인레스 종광 제품인 ‘GRBI- NOX’제품도 선보이며, 전자 왑 스톱모션, 왑 스톱모션을 위한 드롭 와이어 등의 제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ALforfix’헬드후렘은 고속스피드 제직설비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고중량 섬유제직 및 가동시 최대 340cm 폭까지 중간 지지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된 아이템이다.
‘ALforfix’와 ‘FERmono’ 헬드후렘은 헬드의 진동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탬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한 제품.
제직기의 가동 스피드의 지속적인 상승과 에어제트직기의 왑 얀의 폭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개구 모션이 요구되고 있음을 전제, 왑 얀의 부드러운 통과와 정확한 가이드를 보장하기 위해 종광 눈을 ‘6.5x2.5mm’로 한 신제품도 공급중이다.
한편, GROZ-BECKERT의 제침용 ‘litespeed’ 특허신제품은 고속편직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제침의 수명을 크게 향상시킴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가동에 따른 기계의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한 차별화 부품이다.
특히 이는 최신 써큘라 니팅기의 상당수가 온도 문제로 스피드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데 따른 대응 아이템으로 표준 제침과 비교시 10~20%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15~20%의 기계 온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진무역은 제직기, 경편, 환편 관련 부품 등 글로벌 브랜드이미지를 보유한 부품만을 한 발 앞서 공급함으로써 국내 섬유기업들의 제품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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