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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MI,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통해 섬유제조공정 로봇 보급키로

통계 및 공지/테크니컬텍스타일-Technical Textile

by 텍스뉴스 Texnews 2020. 7. 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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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MI,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통해 섬유제조공정 로봇 보급키로

보빈 탈장착 등 4개 표준모델, 섬유산업 생산공장 대상 실증사업 진행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은 지난 24, 대전 소재 인터시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로봇분야 연구·지원기관 및 실증프로젝트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로봇활용 표준공정 모델 실증프로젝트 출범식에 참가했다.

출범식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 7개 기관과 업종별 로봇산업 발전 및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보급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KOTMI 메카트로닉스팀에서 개발이 완료된 로봇활용 표준공정 모델(이하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해, 제조현장에 로봇을 활용·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로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실증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KOTMI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제조로봇혁신지원단을 발족해 표준공정모델 실증사업 추진키로 했다.

표준공정모델의 적용대상은 단순반복업무, 안전사고노출업무, 근골격계질환유발업무 등 로봇을 활용할 경우 공정시간 단축과 생산성을 높여, 노동강도를 감소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TMI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4개표준모델(보빈 탈장착, 원사시험ˑ검사 보조, 원단 롤이송, 가죽이적재)을 섬유산업 생산공장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OTMI의 성하경원장은 미래 섬유산업의 언택트 생산공정을 위해서 로봇활용은 필수적이며, 섬유기업들의 본 사업 참여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 섬유산업 표준공정모델이 개발된 만큼 수요기업 요청 시 현장방문 컨설팅 등의 방법으로 로봇도입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활용이 가능한 이송·적재, 탈착 등 6개 공정에 대해서 뿌리·섬유·식음료 등 로봇활용이 미흡한 업종들을 중심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 우선적으로 로봇도입이 필요한 108개의 공정을 선별해 작년부터 연구기관들과 함께 업종별·공정별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108개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은 ’1914개를 시작으로 올해 23개를 개발 중에 있고 ’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최초 개발된 14개 표준공정모델을 제조현장에서 실증하게 되는 뿌리, 섬유, 식음료, 자동차 산업 분야 60개 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생산현장에 해당 표준모델에 따른 로봇활용 공정을 구축(1당 평균 5)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로봇 도입비용 지원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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