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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화성(주), 다이텍연구원과 어린이용 ‘비말 보호복’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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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0. 4. 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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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화성(주), 다이텍연구원과 어린이용 ‘비말 보호복’ 공동개발
폐렴균 항균 테스트 99.9%, 투습방수 기능, 바이러스 방호 기능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에 위치한 기능성 섬유 전문기업 영풍화성(주)(대표 양성용,www.ypglobal.co.kr)은 다이텍연구원과 공동으로 어린이용 비말 보호복을 공동개발했다.
개발된 비말 보호복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사상 초유로 유치원·초·중·고 개학이 4월로 연기되는 비상상황을 맞음에 따라 비말이나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개발됐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기침과 재채기를 통한 비말 바이러스는 최소 3시간 동안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 있는 미립자)에서 생존한 채로 남아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에서는 바이러스의 절반이 비활성화 상태로 되기까지 5시간 38분, 플라스틱에서는 6시간 49분이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4월 6일 개학 예정인 초·중·고 학생들의 경우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환경 때문에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어린이용 비말 보호복을 개발하게 됐다.
영풍화성(주)이 개발한 어린이용 비말 보호복은 폐렴균 항균 테스트에서 99.9%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오염된 물에도 방호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존 방호복은 1회 용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0회 세탁 후에도 항균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보호복에 투습방수 기능을 더해 바이러스는 차단하면서 어린이들이 활동하는데 쾌적한 기능을 더했다.


<김진일 기자>


http://www.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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