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코로나-19’ 차단 위해 민·관·군·경 합동방역 실시
군부대는 방역요원 투입, 서구청은 손소독제, 방역약품 등 지원
▶민·관·군·경 합동으로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변 방역작업 시행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단 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지역 군부대인 50사단과 함께 염색산단 및 산단 인근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염색산업단지인 대구염색공단은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수출 중단, 해외 거래선 단절 등 예측되는 위기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염색산단 내 127개 입주업체들은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공단에서는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장비를 자체 구입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입주업체를 방문,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공단은 염색산단 내 다이텍연구원의 기술지원으로 마스크 제작업체에서 개발한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약 2만장을 확보, 각 업체 근로자 1인당 2매씩 배부했다.
50사단도 매주 정기적으로 방역차량 및 방역요원을 투입해 산단 내 조업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서구청도 산단 내 입주업체 종사자들에게 지급할 손소독제 1천 개와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품 등을 지원했다.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은 “민·관·군·경이 합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상황 극복에 큰 힘이 된다. 우리 공단은 재난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르면서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섬유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대구염색산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태를 잘 극복하여 대구염색공단을 안전한 청정구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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