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CONCEPT KOREA, Interactive Waves 2011’ 그룹패션쇼, 뉴욕패션위크 컬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9. 8. 12:08

본문

'컨셉코리아' 뉴욕패션위크서 화려한 컬렉션무대

‘CONCEPT KOREA, Interactive Waves 2011’ 그룹패션쇼, 뉴욕패션위크 컬렉션 무대

9월 9일 오후 7시곽현주, 이주영, 이진윤 등 3인, 한국의 감성 세계에 알리는 기회

 

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CONCEPT KOREA, Interactive Waves 2011’(이하 컨셉 코리아Ⅱ)가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뉴욕패션위크 공식 행사장인 링컨센터 씨어터(The Theatre)에서 그룹 패션쇼를 개최한다.

뉴욕패션위크 컬렉션의 최대 규모인 1천 여석이 확보된 런웨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그룹 패션쇼에는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 「PUCCA by KWAK HYUN JOO」, 이주영「RESURRECTION by Juyoung」, 이진윤「LEE JEAN YOUN」등 3명이 무대에 서게 된다.

이를 위해 뉴욕 최고의 패션쇼 전문 무대 연출, 스타일리스트, 모델, 헤어, 메이크업 등 뉴욕 현지 스텝들이 전방위적으로 참여해 화려한 패션쇼를 지원할 예정이다.

‘PUCCA by KWAK HYUN JOO’ 디자이너 곽현주는 이번 쇼에서 사랑에 적극적이면서 자기 표현력이 강한 여성을 위한 의상을 선보인다.

 

 

 

실크와 니트 소재가 표현하는 소프트 아방가르드와 오렌지와 그린 컬러가 믹스된 블랙 앤 화이트의 드라마틱한 배합으로 한국적인 패션 디자인을 제시할 예정.

디자이너 곽현주는 “컨셉코리아를 통해서 뉴욕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평소 내 의상 스타일은 자기 표현력이 강한 ‘파워풀 페미닌’이다. 때문에 이번 쇼에서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면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SURRECTION by Juyoung」디자이너 이주영이 선보이는 이번 쇼의 의상 컨셉은 ‘젠더리스 & 클래식’이다.

 

 

최근 남성 패션리더들로 부터 주목받고 있는 그녀의 의상들은 이번 쇼에서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위주로 코팅된 린넨, 가죽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주영은 “그간 해외에서의 다양한 무대에 선보여진 적이 있지만 이번 컨셉 코리아를 통해 한국적인 미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한국 디자이너 역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LEE JEAN YOUN」디자이너 이진윤은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게 해주는 실크 오간자 소재의 핀턱 드레스, 이그조틱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이국적이면서도 대담한 매니쉬 무드의 의상을 소개한다.

 

 

 

이진윤은 남성적인 소재와 소프트 아방가르드 실루엣으로 오히려 여성성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실크와 터프한 가죽 소재의 대비로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에 대한 이중성에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진윤은 “이번 뉴욕패션위크에 컨셉코리아와 함께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이진윤 브랜드의 디자인 원칙은 3S로, 간결함(simple), 신비로움(subtle), 지속성(sustainable)이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신비롭고 지속가능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번 컨셉코리아를 통해 이진윤만의 패션 철학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계 패션의 중심인 뉴욕에서 진행되는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행사로 세계 무대에 데뷔할 「컨셉코리아Ⅱ」는 세계 패션 피플과 문화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의 패션 위상을 높여주고 세계에 패션 강국임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현지 패션 바이어, 해외 유명 언론인 및 패션 인사도 이번 컬렉션을 보기위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뉴욕 버그도프 굿맨(Berdorf Goodman),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Macy's),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등의 해외 대표 바이어들은 물론 보그, 엘르, 바자, WWD, W 매거진의 패션디렉터 린지 게트라이트 및 뉴욕의 유명 패션 블로거인 애슐리 핼펀(Ashlea Halpern)이 참석하는 등 세계 패션업계 및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선발에 참여한 IMG 그룹의 뉴욕패션위크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놀트(Christina Neault) 등 해외평가위원과 허스트 매거진(Hearst magazine International)의 뉴욕 본사 부사장인 킴 클레어 보든(Kim St. Claire Bodden)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지는 등 한국 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미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 가수 원더걸스와 핸드백 디자이너로 성공한 임상아도 참석해 한국 디자이너의 뉴욕 데뷔 무대를 응원해줄 예정이다.

한편 그룹 쇼 개최 이후 뉴욕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비.이스트(B. East)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뉴욕 데뷔를 축하하는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서는 해외 유명 패션인사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적인 도약에 도움 될 다양한 정보 공유와 의사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하는 한국 디자이너 3인은 세계적인 명성의 현지 패션계 인사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1:1 멘토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패션마케팅, 글로벌 비즈니스, 독창적인 아트워크, 현지 네트위크 등 각 디자이너에게 맞는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동천 이사는 “이번 「컨셉코리아Ⅱ」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미국 진출을 통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컨셉코리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 디자이너들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현지화 전략으로 전 세계에 국가적인 브랜드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그룹 패션쇼의 런웨이는 뉴욕 패션쇼 전문 사이트 firstcomesfashion.com을 통해 9월 9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도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다.

※ 컨셉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conceptkorea.org)

※ 페이스북(conceptkr@gmail.com), 영문 블로그(conceptkorea.tumblr.com)

※ 트위터 : conceptkorea_kr(한국어), conceptkorea(영어)

※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가능

<김진일 기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