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o’ 올 가을엔 ‘시크’를 입는다
트렌치코트와 퍼 베스트 아이템으로
폭염과 여름비가 힘겨루기를 하기를 여러 번, 어느새 아침 공기가 서늘한 가을의 문턱에 다가선 듯하다.
남들보다 한 발짝 빨리 가을 아이템을 구입하려는 트렌드세터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올 시즌 트렌드는 바로 로맨틱을 머금은 ‘시크(Chic)’!
● 영원한 클레식 아이템 트렌치코트
이번 2010 F/W 시즌의 화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라 할 수 있다.
가을 대표 아이템의 하나인 트렌치코트 역시 기존의 딱딱하고 다소 포멀한 느낌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부드러운 디테일을 살린 아이템들이 강세다.
올 시즌 브랜드 ‘Doho’는 케이프가 탈·부착되어 실용적인 동시에 페미닌함을 살릴 수 있는 트렌치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트렌치 코트의 아이코닉 컬러인 베이지 외에도 트렌드인 ‘앤틱 무드’를 반영한 그레이쉬 블루 컬러도 함께 선보여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트렌치코트의 장점 중 하나는 어떤 아이템을 함께 코디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
직장인이라면 스키니 팬츠와 스카프를 함께 코디해 매니쉬함을 강조해보자.(사진 참조)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을 때 트렌치코트 특유의 포멀함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아우터를 오픈하고 짧은 팬츠와 레더 부츠를 코디하여 활동성을 강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Doho’ 퍼 아이템, 겨울까지 기다릴 수 없어
지난 2009 F/W 시즌 기록적인 추위와 함께 퍼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겨울도 이에 못지않은 한파가 예견되며, 퍼 아이템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스타일은 헤비해 보이지 않는 퍼 베스트로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활동성까지 겸비한 만능 아이템이다.
스타일리쉬한 가죽과 퍼 제품으로 F/W 시즌 특히 사랑 받는 브랜드 ‘Doho’에서는 벨티드 디자인을 차용하여 슬림하게 연출 가능한 퍼 베스트를 출시한다.
‘Lamb Fur Vest’.
이너 위에 Lamb Fur Vest를 가볍게 걸쳐 시크한 간절기 룩을 연출한다면, 본격적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는 가죽 자켓 위에 레이어드하여 따뜻하면서도 엣지 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퍼 베스트 아이템 역시 길이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다.
로맨틱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숏 기장의 퍼 베스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미니 원피스나 스커트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 누구보다 돋보이는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 참조)
<김진일 기자>
‘2010 진주실크 박람회’ 10월 3일부터 8일간 열려 (0) | 2010.09.14 |
---|---|
‘CONCEPT KOREA, Interactive Waves 2011’ 그룹패션쇼, 뉴욕패션위크 컬 (0) | 2010.09.08 |
진영어패럴 ‘잉어’, ‘타이페이 인 스타일’ 참가 성과 ‘기대 이상’ (0) | 2010.09.06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 대경대학과 업무제휴(MOU) (0) | 2010.08.30 |
지역 패션업체, ‘프레타포르테 파리’, ‘후즈넥스트 파리’ 대거 참가 (0) | 2010.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