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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재 융합제품산업화사업’ 업계 관심 고조

통계 및 공지/테크니컬텍스타일-Technical Textile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5.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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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재 융합제품산업화사업’ 업계 관심 고조

2010년, 연구개발과제 공모 결과 평균 경쟁률 3:1

 

 

 

지난달 말 접수·마감된 ‘2010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과제 공모 결과 원사 등 원천소재의 차별화 기술을 개발하는 ‘슈퍼섬유 소재기술개발’ 분야는 2개 과제에 4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여 2: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소재개발기술을 융합한 산업화 기술개발분야인 ‘슈퍼소재 융합제품화 기술개발’의 경우 8개 과제 지원에 24개 컨소시엄이 응모해 3: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섬유업계의 관심이 기대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이 같이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 ‘연구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섬유업계의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슈퍼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한 섬유산업의 새로운 발전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업계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의 추진은 선진국의 경우 전체 섬유소비량 대비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 비율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소재 제품 시장에서 슈퍼소재 융합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반면 전자․반도체, 자동차, 조선 산업의 필수 재료인 슈퍼소재 융합제품의 수입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범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라 할 수 있다.

올 해부터 2014년까지 5년 계획으로 추진될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은 가운데 현재 접수된 과제들은 현장 실사와 과제심의 등을 거쳐 6월 중순 경 지원과제 최종 확정 및 연구개발비 지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개발을 지원할 ‘융합소재(가공)센터’ 건립과 신뢰성 평가를 위한 ‘시험·연구장비 구축사업’도 동시에 시행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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