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 1/4분기, 전년동기 대비 17.5% 증가한 4백18만7천달러 수주
‘지사화사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 거래 크게 증가가 한 몫 해
올해, 뉴욕 마케팅거점과 동경 마케팅 및 정보거점 구축에 기대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의 올 1/4분기 본사 및 해외거점 추진실적 및 성과에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TC에 따르면 올 1/4분기 수주실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4백18만7천 달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LA 시장에서의 니트 품목의 판매 증대와 상해지사 내의 ‘지사화사업 지원사업’ 참여 업체의 거래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KTC는 텍스월드 UAS, 텍스월드 파리, Interstoff Asia Essential(홍콩)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섬유소재 전문전시회에 KTC 공동관 설치 등의 참가로 신규 거래선 18곳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지원대상기업의 오더 수주 외에 가장 필요로 하는 프로모션물(전시용 의상, 소재 맵, 롤 스크린, 홍보 책자 등) 215건을 제작· 지원하는 등 각 지원대상의 신제품 가치 극대화 및 효과적인 상품화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또 KTC 해외거점에서 리얼타임으로 수집된 생생한 마켓정보를 지원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13회 제공하는 등 시장대응 전략 수립 및 제품 개발 아이디어원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KTC는 현재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부가가치섬유제품 마케팅강화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주관하고 있으며, 지원대상기업의 원활한 수주제고 및 효율적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해엔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2차년도로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2004~2008) 기간 중에 구축한 본사 및 해외 마케팅 거점의 업무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마케팅 강화사업’의 성과 및 실적 극대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홍콩에 마케팅 거점을, 파리에는 정보거점을 각각 구축한데 이어 올 해에는 뉴욕에 마케팅거점과 동경에 마케팅 및 정보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패션 등 섬유 유통 중심지역인 뉴욕과 동경에 KTC의 마케팅 거점을 구축할 경우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전역의 우수한 섬유 제품을 보다 원활하게 마케팅 전개하는 한편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지원대상기업의 수출 증대 및 이익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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