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 전문기업 ‘창신보빈’ 주목
1회용 플라스틱 보빈 원가부담 ⇓· 품질안정⇑, 동시 잡는다
‘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을 전문 생산·공급하고 있는 ‘창신보빈(대표 안수길)’이 관련 업계 대상의 제품 공급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창신보빈은 지난 2007년, ‘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을 국내 발명특허 획득한데 이어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해 중국과 일본은 이미 특허 획득한 상태이며, 나머지 3개국은 특허심사 진행 중에 있다.
연사·소프트 와인더· 제직준비(정경)·염색(소프트와인더, 소프트염색 등) 등 선염원사가 제직 이전까지 거쳐야하는 공정에서 ‘보빈’의 역할은 적잖다.
‘플라스틱 보빈’이 현재 이들 개별 공정에서 채택되고 있지만 1회용 내지 1회용에 가까운 짧은 수명으로 산업폐기물화 내지 자원을 낭비할 뿐아니라 섬유제품생산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회용 및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보빈의 경우 대부분 원사염색(사염) 공정에서 높은 열을 견디지 못해 보빈의 변형을 발생시키는 한편 보빈의 변형이 원사의 물성변화 및 염색오염 등 2·3차의 문제로 이어져 결국 원가부감 및 퀄리티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플라스틱 보빈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플라스틱 보빈에 오염된 염료가 재활용시 타 원사로 오염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으로 대부분 보빈에 남겨진 일정부분의 잔여 원사를 폐기시키는 게 일반화돼 있어 생산 로스 절감을 발목 잡는 결과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섬유생산공정 기업들 가운데 ‘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을 채택하지 않고 있는 상당수 기업들의 경우 월평균 적게는 몇 백만원에서 수 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플라스틱 보빈 구입에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신의 ‘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또한 고압 및 고열의 작업에서도 변형이 없어 장력의 일정한 유지 및 이를 통한 염색원사의 품질 균일성을 기할 수 있으며, 고압·고열에 따른 플라스틱 보빈의 변형으로 발생되는 원사 줄 발생 현상과 얼룩, 절사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창신 스테인리스 보빈은 내측이 선재로 구성돼 있어 염료와의 접촉 표면적 극대화에 따른 균일한 염색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플라스틱 보빈을 통한 염색에서 발생되는 염색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사·소프트와인더·리와인더·염색 공정을 거치게되는 사염원사의 경우 한번의 준비 작업으로 염색완료까지 추가 작업이 필요치 않아 사염 시 얼룩현상 등 불량 요인을 근본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창신 스테인리스 염색용 소프트 보빈은 현재 국내의 한백섬유, 동일산자, 일신방직, 세림 등의 기업이 채택하고 있거나 납품 예정에 있으며, 해외의 경우 오더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연사·정경·염색(사염) 기업 등으로부터 플라스틱 보빈의 낭비요소 제거 및 품질 안정화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등 섬유분야 ‘보빈산업’의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스테인리스 보빈은 상·하 내측 직경 및 코일 스프링과 와이어의 숫자에 따라 총 12개의 모델을 기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대구 053-521-7778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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