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다기능 하이브리드 섬유제품개발’과제 - 지역전략기획기술개발사업 선정
산업용섬유 융·복합화, 건축용 내·외벽재, 천정재 개발에 3년간 28억7천만원 투입
KTDI 총괄, 도레이새한(주), 원풍물산(주), (주)비에스지 중심 3개 세부사업 추진
산업용섬유 융복합화사업(슈퍼소재융합 산업화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이와 연장선상에서의 ‘건축용 다기능 하이브리드 섬유제품개발’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유분야 ‘지역전략기획기술사업’에 선정돼 산업용섬유소재개발에 한층 가속도를 낼수있게 됐다.
섬유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용섬유의 연구·개발은 당면한 의류용섬유소재의 마켓 성장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로 제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총괄 관리 기관으로 도레이새한(주)과 원풍물산(주), (주)비에스지 등이 세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본 사업은 투습방수소재개발 - 도레이새한(주), 기능성단열소재개발-원풍물산(주), (주)윈코(유리섬유 니들펀칭 부직포개발), 복합화 가공기술개발 - (주)비에스지, 상협산업(주)(AI내식 필름 개발), 화성산업(주)(시제품 현장접목 지원)이 수행하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라대학교 ,영남대학교 등은 시제품 물성분석,공정요소기초자료 제공, 개발제품 기능향상 연구 등에서 위탁참여한다.
3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1차년도에 지붕천정재용 투습방수소재를 개발하며, 2차년도에 외벽재용 투습방수소재를, 3차년도엔 지붕내벽재용 하이브리드 섬유제품을 개발하게된다.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 전문기업인 도레이새한(주)은 사업 종료 3년 후인 2015년에 국내 생산·판매 1만2천톤, 매출액 360억원 달성과 해외시장 점유율 4%, 3만톤 판매를 통해 7천2백만불 수출을 목표로하고 있다.
원풍물산(주)과 (주)비에스지 또한 사업 종료후 국내 및 해외마켓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매출확대가 상당부분 이뤄질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략적인 마켓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건축용 융복합 섬유소재의 개발 과제가 추진·완료될 경우 전통 섬유산업과 건축산업기술과의 융복합에 따른 연관기관의 네트웍 구축으로 대외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매년 약 60%(300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점진적인 수출마켓셰어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기사 - 기획특집으로 이어짐)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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