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대구-부산 섬유기업 간 기술교류 마련

통계 및 공지/테크니컬텍스타일-Technical Textile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10. 15. 23:06

본문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대구-부산 섬유기업 간 기술교류 마련

  동양제강(주) 비롯 부산 산업용섬유기업 5개사 생산현장 방문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는 지난 10월 8일, 대구지역 염색가공업체 2세 경영자와 부산 산업용 섬유업체 5개사 간 상호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부산지역 산업용 섬유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내년부터 진행할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등 각종 산업용 섬유생산을 위해 대구지역 염색가공업체 CEO를 대상으로 동양제강(주) 등 부산지역 산업용 섬유업체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교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부산지역 현장 방문 기업은 초고분자량 PE의 생산기술로 산업용 로프를 생산하는 동양제강(주), 정부의 사업전환 자금지원을 통해 기존 생활용섬유 제조에서 산업용섬유 생산으로 전환한 (주)일신텍스타일, 해양용 섬유를 전문을 생산하는 해성엔터프라이즈(주), 국내 카시트 생산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대림텍스 및 요트 등 복합재료 전문생산 업체인 광동 FRP 산업 등으로 산업용 섬유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날 기술교류회에서는‘부울경 산업용 섬유협회’ 백무현 회장(대우인터내셔날 소장)이 참석해 부산지역 산업용 산업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전성기 소장은 지역 간 산업용 섬유의 공동발전을 위한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섬유산업 발전의 승부수로 떠오른 산업용 섬유.

의류용 섬유에서 산업용 섬유 생산체제로의 변화·요구가 일어나고 있지만 수요산업에 대한 정보부족과 막대한 투자비용 및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염색연구소는 이번 대구지역 염색가공기업 CEO와 부산지역 산업용섬유기업 간 기술교류의 장 마련을 계기로 생산현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양대 지역기업 간 연계·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