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SEWTEC)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체결

한국봉제기술연구소(SEWTEC) -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체결

  연구소, 스마트섬유제품기술 +영남대, 의료·기능성섬유체품 인체적용·평가기술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www.sewtec.re.kr)는 지난 7월 22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영남대학교 의료공학연구소(소장 정희창)와 ‘공동연구개발(R&D)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내 IT·BT 융합형 의료제품 개발분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 의류(헬스케어) 개발의 문제점이었던 제품의 신뢰도와 안정성 검증부분을 영남대학교병원 의료공학연구소에서 임상실험 테스트 및 공동 연구ㆍ개발을 통해 진행함으로서, 관련분야 기술개발의 애로사항을 상호 공조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생체신호감지 및 전달을 위한 섬유센서기술과 전기전자 신호전달, 발열 등 스마트 섬유소재 및 제품개발에 관한 기술·인프라를, 영남대학교 의료공학연구소는 융합형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제품 임상실험분석평가에 관한 기술·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협력협정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BT 및 IT융합 스마트 의류(헬스케어)분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 추진과 연구소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 MOU체결을 바탕으로 이달 8월 과학기술부 미래기반원천기술개발사업 ‘의학-첨단과학기술 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을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사업 추진에 촉매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 류종우 소장은 “연구소의 기술력과 영남대학교 의료공학연구소의 임상실험 테스트 베드활용을 통한 제품상용화로 의류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제품 이외에 다른 부가 서비스 연구를 병행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이번 협력체결로 세계 최고의 혁신적인 스마트 의류(헬스케어)를 개발해 인체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그 기술력을 검증할 예정이며, 개발된 스마트 의류는 2010년 상반기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인 등 연구소 인지도 향상과 섬유산업 발전 기여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