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 - ‘풍기인견 고급 봉제인력 양성’에 앞장
고급봉제 잠재 욕구 해소로 특화 인견산업 발전에 기여 전망
한국봉제기술연구소(이사장 김시영, 소장 류종우, www.sewtec.re.kr)가 풍기인견 고급 봉제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봉제연구소는 ‘2009 노동부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관련, ‘경북영주․풍기인견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영주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풍기인견의류제작 고급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하는 한편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의 실습동을 임시 교육장으로 마련하고 지난 5월 6일 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풍기지역 거주자 가운데 봉제 기초경험이 있는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설교육기관을 비롯 기초교육을 수료했거나 업체 실무 유경험자 21명의 교육생을 선발·모집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교육생 모집에서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하는 등 영주지역 고급봉제 교육에 대한 잠재적 욕구가 적잖았음을 반영했으며, 봉제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소는 이들 기초 봉제기술 인력 21명에 대해 4개월간 차별화된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고급 봉제기술 인력으로 양성하는 한편 2개월간 취업 및 창업지원 기간을 거쳐 고급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 추진으로 영주·풍기지역 봉제기업 창업 및 취업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고급인력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인견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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