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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헬드(HEALD)전문 메이커 - 네젠텍(주)

뉴스 섹션/섬유기계산업(산업용섬유)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4.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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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헬드(HEALD)전문 메이커 - 네젠텍(주)

국내·외 유사메이커 판치지만 ‘원조품질 기업이 먼저 알아’

 

 


고강도 복합 플라스틱 소재에 신생산 공법을 적용해 플라스틱 강화종광을 세계최초로 개발·공급하고 있는 네젠텍(주)(대표 허점수, www.negentec.co.kr).

초기 스틸 헬드의 기존 영역을 플라스틱 헬드로 대체한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하게 받아들여졌을 정도로 ‘과감하고도 무모한 도전’쯤으로 치부되기도 했다.

하지만 플라스틱 헬드(종광)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네젠텍(주)의 위상은 그야말로 180도 뒤바뀐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직기메이커 및 관련 설비 메이커들이 연이어 플라스틱 종광에 대한 신뢰성을 높게 평가하는가 하면 이제 스틸 헬드 마켓의 포지션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물론 네젠텍(주)의 플라스틱 헬드가 국내는 물론 중국·일본을 비롯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감에 따라 유사 제품이 곳곳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도 증가지만 ‘좀 된다하면 너나할 것 없이 달려드는 무임승차 근성’이 원인이다.

이러한 대열에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 상태다.

하지만 ‘우후죽순’격으로 플라스틱 헬드 마켓에 뛰어든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란 고작 ‘가격경쟁력’에 머물러 있으며, 품질 또한 형태추구에만 머물고 있다는 것.

네젠텍은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유사 헬드 제품이 출시되는 것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차별화 기술력과 품질력으로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의 격차 유지에 전력을 기울일 뿐 이들 대상의 그 어떠한 대응도 고려치 않고 있다.

요지는 네젠텍의 플라스틱 헬드제품을 채택해본 기업들 대부분이 원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조 메이커 제품의 퀄리티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과 채택이 이뤄지고 있으며, 유사 제품 채택의 경험이 있는 기업들 또한 품질의 불안정 등으로 결국 다시 찾고 있다는 것.

네젠텍은 세폭용, 도비용, 평직용, 자카드 등 고밀도·중밀도 ·저밀도 제직 전분야 등에 걸친 다양한 사양의 플라스틱헬드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산업용분야 특수제직용 종광도 개발·공급하는 등 후발기업들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네젠텍(주)의 허점수 대표는 “플라스틱 종광 개발 초기, 그 누구도 성공가능성을 믿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몇 몇 섬유기업들의 적극적인 채택 및 신뢰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면서 “고난의 시기가 오늘의 발전을 있게한 원동력이었던 만큼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플라스틱종광을 적극 채택해주고 있는 거래 기업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품질향상 및 신제품개발 노력만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8여년만에 스틸 헬드 마켓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만큼 적정 시기를 통해 플라스틱 헬드 원조 메이커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퀄리티와 가격, 납기 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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