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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계의 최대 미해결 난제 ‘헛박음질 불량’ 대안 제시한 ‘(주)아이젠

뉴스 섹션/섬유기계산업(산업용섬유)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12.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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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계의 최대 미해결 난제 ‘헛박음질 불량’ 대안 제시한 ‘(주)아이젠글로벌’

  ‘Dr. Sewing’개발 ,봉제 밑실 교체 이전 잔량 감지해 헛박음질 불량 근본 차단


 


봉제업계의 최대 미해결 난제로 대두됐던 ‘헛박음질 불량’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는 (주)아이젠글로벌(대표 조훈식,www.igenglobal.net).

(주)아이젠글로벌은 ‘밑실 소진 예측 불가’가 봉제의 헛박음질의 근본 원인임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Dr. Sewing(Zero defects system)’을 개발·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봉제에 있어서 헛박음질에 따른 봉제 불량은 잠재 불량품을 생산한다는 것 외에 미싱 사용중 탈봉과 함께 제조사 책임 및 반품, 고객 이탈로 이어지게하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에 따른 재작업과 폐기처기에 따른 원가상승은 물론 품질저하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주)아이젠글로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제기기에 장착해 밑실소진을 감지하는 한편 재봉기를 제어하는 ‘밑실 끝점 감지기’와 공정 실규격별 편의성이 확보된 ‘전용바코트 보빈’ 및 공정별 소요량 단위로 분할권취가 가능한 ‘전용 분할 권취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바코드 감지정보와 미싱의 사절정보를 통합해 미싱 중지시점을 모터정지 및 알람 램프로 표시하도록 해 잠재불량과 헛박음질이 없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제품 생산은 물론 폐기와 재작업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밑실 소진예측이 불필요해 생산속 및 작업 집중도의 향상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한다.

아이젠글로벌의 ‘Dr. Sewing’은 미싱제조회사는 물론 봉제사 제조사 등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미싱헛박음질에 따른 재작업시 품질저하 또는 재작업실패가 높은 분야라 할 수 있는 중고가 명품 봉제분야, 가방, 스포츠의류, 신발, 피혁제품은 물론 가구산업, 완구류, 자동차 에어백, 카시트 등 고품질의 차별성과 안전성 및 원가절감을 요하는 봉제분야에 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주)아이젠글로벌은 지난 9일, 대구·경북봉제업체 CEO 등 50여명이 참석한 워크샵에서 ‘자동화시스템 소개 및 헛박음질의 피해분석’이란 초청 강연을 통해 관련 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기도 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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