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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 3월 11일, EXCO 전관 ‘팡파르’

뉴스 섹션/기획기사(섬유스트림 총괄)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3.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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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 3월 11일, EXCO 전관 ‘팡파르’

   260개사 470부스, 전시 참가업체 전년대비 20% 증가 ‘청신호’

   총 35개국 1,780명 해외바이어 사전등록, 빅바이어 대거 참관 기대

    연구개발 및 생산인프라가 구축된 산지형 특화전시회로 자리 잡아

    해외 유명 의류패션브랜드 소재바이어들의 참가 현상 두드러져


 


국내·외 섬유기업들이 ‘2009 PID 전시 참가’를 ‘기업 경쟁력 확보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는 3월 11일 부터 13일 까지 3일간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전관(1,3,5층)에서 개최되는 ‘2009 PID’ 출품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그것.

최근 해외 각국에서 개최 예정에 있는 유명 섬유전시회들의 전시규모가 30% 이상 감소 또는 축소 예정인 상황 속에서도 이번 PID에서는 260개사 470부스가 참가신청하는 등 참가업체의 경우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직무대행 함정웅)와 KOTRA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및 지식경제부· 관세청의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프리뷰 인 대구 2009’는 공격적인 마케팅의 장을 펼치기 위해 그동안 국내·외 우수 참가업체 및 진성 바이어 유치를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마케팅의 경연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고기능성·친환경 섬유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전시회 정착과 성장을 목표로 국내 참가업체들은 2010 Spring/Summer 신소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참가업체 및 바이어유치 주요현황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위기 속에서 2008년 하반기 부터 현저하게 나타난 전시규모 감소현상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타전시회들도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의 참가 저조로 개최 자체를 보류하는 등 적잖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국내 참가업체들은 해외 전시 참가를 국내 로 전환하는 등 마케팅의 돌파구를 ‘200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찾으려는 분위기와 맞물려 전년도 대비 참가업체 및 부스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도 품질과 단가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 높은 관심과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ID 사무국측은 “지난해 대비 참가신청업체가 약 20% 이상 증가된 것은 연구개발 및 생산인프라가 구축된 산지형 특화전시회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PID에서는 국내 대형 및 중소기업형 차별화 원사 메이커를 유치하는 한편 ‘프리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참가 업체인 (주)영풍필텍스를 비롯 중견 참가업체들의 출품을 유도해 고기능성 소재분야를 대폭 강화시켰다.

또 진주 실크, 청도 감물 염색, 전주 한지, 서천 한산모시, 유구 자카드, 익산 니트, 경주 천연염색 등 지역별 특화 섬유소재 업체들의 대규모 유치·참가로 해외 의류․패션 바이어 대상의 환경친화(웰빙)형 소재 상담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지역 간 교류가 미비했던 부산·경남지역에서도 ‘부산․경남산업용섬유사업단(BITA)’을 비롯 산업용 섬유 소재업체인 혜성엔터프라이즈, 코텍, 일신텍스타일, 위드, 신일섬유, 동우인터네셔널, 나노텍세라믹스, 골드인터카운슬 등의 기업은 물론 부산염색공단도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 원사메이커 중심의 부스구성에서 벗어나 중소기업형 차별화 소재기업 중심의 부스구성도 눈에 뛴다.

이 가운데 중소원사기업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위한 기획 부스가 마련돼 차별화 소재 바탕의 대업계 홍보가 주목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PP)’ 원사의 다양화·고급화를 바탕으로 의류용 폴리프로필렌 원사의 마켓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는 ‘동국가연’을 비롯 ‘피피 앤 에프(PP&F)’가 자체 개발원사를 활용한 다양한 의류용 소재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PP 원사 기업임에도 불구 그동안 PP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및 컬러의 패브릭 원단의 제시는 물론 봉제 완제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함께 제시해 완제품 의류브랜드 및 소재 컨버터들에게 PP 소재의 기능성과 시장 접목성, 고부가가치성 등을 어필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항균제를 비롯 천연 중공사 ‘케이폭’섬유를 선보일 ‘냅테크놀러지’와 음이온·원적외선·항균·방취 등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Anion-cool’을 선보일 ‘대상상사(대원상사)’, 참숯 방적사 및 필라멘트사 전문기업인 ‘CFT’ 등도 함께 출품하는 등 중소기업 차별화 원사 대상의 열띤 홍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해외 참가 업체 가운데 중국업체들의 참가가 다소 줄어드는 반면 대만, 터키, 일본 등 신규 해외업체가 참가가 늘어났다.

해외바이어유치(2월 25일 기준)에서는 아시아권역의 경우 중국 530명, 일본 52명, 홍콩 68명, 인도 120명, 그 외 지역 270명을 비롯 유럽권역의 CIS 156명 및 그 외 지역 34명, 대양주 15명, 중동아프리카 170명, 북미 200명, 중남미 165명 등 총 35개국 1,780명이 해외바이어로 사전등록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국내·외 참가 바이어 유치의 경우 특히, 해외유명의류패션브랜드의 소재바이어들의 참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인디텍스그룹(ZARA)는 지역매장 진출과 연계해 PID와 전략 세미나를 공동개최 하는 등 국내섬유 소재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독일의 메쎄프랑크푸르트 본사도 섬유전시회 총괄 매니저가 향후 전시 마케팅 교류를 위해 내한 예정에 있으며,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공조로 상해, 북경지역을 비롯 중국지역에서 대규모 소재구매단이 방문 예정이다.

특히 중국지역 대표 바이어들로는 중국의 4대 의류 브랜드 EACHWAY GROUP과 K-BOXING(남성복, 1조원/연매출), 중국북경올림픽을 통해 급격히 성장한 361° SPORT의 소재구매담당자등을 비롯 40여 개사가 방문 예정에 있다.

일본의 타키사다-오사카(주)(1조2,825억원/연매출), 토코쇼지 (주)(7,674억원/연매출)를 비롯 미주지역의 세계패션의류업계를 선도하는 유명기업인 켈빈클라인 진, BCBG group의 소재 구매담당자도 방문 예정이다.

국내바이어유치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내셔널브랜드 MD 초청 프로그램 운영 등 전략적인 대응으로 구매력 높은 내수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LG패션, 인티에프, 신원, 세정, 제일모직, 경남모직 등 캐주얼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연매출 500억원 이상 브랜드들의 국내 내셔널 브랜드 MD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MAST, AMC, PBMS, LI&FUNG, GAP KOREA 등 국내 주요 바잉오피스 대표 및 구매 담당자를 초청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 원단 도매시장 바이어의 참관을 확대시키는 한편 유니폼바이어의 초청으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와 참가 업체 간 1:1 수출상담회(3월 11,12일 양일간)를 마련하는 한편 LG패션, 인티에프, 신원, 세정 등 국내 내셔널 브랜드 MD, 유니폼 바이어 상담회와 현장방문도 병행한다.

특별관도 마련된다.

특별관에서는 Forum & one Stop 아웃소싱 지원 시스템, 전통문양관, 기능성유니폼관, 패브릭 & 이노베이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Forum&One Stop 봉제 시스템 홍보관’에서는 소재 검색기능 및 바이어들에게 소재 소싱에 대한 아이디어의 제공과 함께 섬유패션산업의 업스트림 공정에 대한 one-stop 아웃소싱 바이어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

원단-텍스타일 패턴-DTP-패턴-재단-봉제-착용에 이르는 공정을 쇼룸에서 신속하게 구현하도록 해 바이어의 선택 및 구매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능성 유니폼 특별관’에서는 기능성 소재, 의류 개발품 특별전시와 섬유소재의 미래적 방향을 제시하며, 바이어, 참관객, 참가업체에 흥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전통문양특별관’에서는 한국전통문양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 소재 및 제품을 전시하며,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사업의 홍보와 비즈니스 마케팅 확대를 시도한다.

‘패브릭&이노베이션관’에서는 전시 참가업체의 소재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패션과 소재의 다각적인 제안이 이뤄지며, 지역 소재업체와 관련 대학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지역 소재의 우수성을 어필한다.

이 밖에 특별 홍보관으로 국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FTA 섬유무역관련 관세제도 변화 등에 대한 홍보 상담지원을 위해 대구경북본부세관이 지난해에 이어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참가업체들에게 국제 세무상담도 지원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 대구패션협회, 대구경북한복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대구컬렉션’이 오는 3월 11일·12일, 양일간을 일정으로 한국패션센터(FCK)에서 마련되는 한편 ‘한국의류학회 대구경북지부 춘계세미나’, ‘한국염색가공학회 창립 20주년 국제학술회의’ 등 동시행사 개최 연계를 통해 대시민 참가 등 참관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구컬렉션 행사에서는 박동준, 더윌(The Will)/로시스포제(연합), K.D.C.깜, 최복호 등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5팀의 화려한 패션쇼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천연염색패션쇼,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며, 대구컬렉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컬렉션 1996-2008’ 사진전도 열린다.




█트렌드 설명회 및 세미나 일정표

비고

3월 11일(수)

3월 12일(목)

3월 13일(금)

시간 

행사명

시간

행사명

시간

행사명

주제

 

 

10:30

13:30

 

 

306호

1. 소재와 패션

2. 2009 인터넷 쇼핑몰

  트렌드와 전망

-11번가 사례를 중심으로-

09:00

18:00

 

 

 313호

314호

한국염색가공학회

창립20주년 국제학술회의

강사

1. 안동진 (파이스트 CEO)

2. 이운덕

(SK텔레콤 11번가 사업전략그룹장)

Yasunaga Hidekazu 외 5명

주관

한국의류학회 대구․경북지부

(사)한국염색가공학회

주제

 

 

11:00

~

 

313호

대만의 우수 기능성 섬유

제품 소개

11:00

~

12:00

 

306호

한국패션산업에서의 

ZARA비즈니스 모델

강사

 

미정

백아름

주관 

 

대만 섬유 연맹

ZARA Retail Korea

주제

 

 

14:00

~

15:30

 

 

306호

 

2010S/S 패브릭트렌드경향

및 2010/11 F/W전망

14:00

~

15:30

 

 

306호

 

2010S/S 트렌드설명회

강사

 

Mrs. Cinzia Gremmo

김소현 연구원

주관 

 

이탈텍스사

한국패션센터


█ 제21회 대구컬렉션 일정표

   일자 : 2009년 3월 11일(수)~12일(목) / 2일간

   장소 : 한국패션센터 2층

시 간

3월 11일(수)

3월 12일(목)

행사명

행사명

13:00

패션쇼 Ⅰ

패션쇼 Ⅳ

박동준

최복호

15:00

패션쇼

패션쇼 Ⅴ

더윌/로시스포제(연합)

천연염색패션쇼(연합)

18:00

패션쇼 Ⅲ

패션쇼 Ⅵ

K.D.C.깜(드바이)

한복패션쇼(연합)


█ 유력바이어 수주 상담회 (2회)

     일자

 일시  

3월11일(수)

     일자

 일시  

3월12일(목)

13:00~17:00

유력바이어 수주 상담회

10:00~17:00

유력바이어 수주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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