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 2009 PID 홍보관 마련
의류산업 방향제시 할 신제품 선보일 예정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는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에서 개최되는 ‘2009 PID’에 연구소 홍보관을 구성하는 한편 연구소 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한
의류 산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소 홍보관 내에는, 스마트 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개발된 첨단 스마트 의류 제품 11점,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봉제기술강화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능성 스포츠웨어 12점,
‘대구섬유산업기술지원사업’의 시장 중심형 고부가가치 남․여 의류 5점이 각 각 제안된다.
스마트 G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과물로는 환경 반응형 LED 의류와 솔라셀 의류가 새롭게
선보인다.
주변의 밝기를 감지하는 조도 센서에 의해 야간에만 빛을 내는 경찰복과 환경미화원복, 주변
소리에 반응하는 직물 기반 이퀄라이저 등 LED 응용 제품으로서 제시된다.
또 솔라셀 기반의 IT제품 충전용 가방 등 IT와 섬유가 융합된 차세대 첨단 의류제품이 다양하
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업지원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및 고부가가치 제품 제시를 목적으로 추진해온 ‘봉제
기술강화기반구축사업’과 ‘대구섬유산업기술지원사업’사업 결과물로 트렌드를 접목한 고부가가
치형 의류 아이템인 스포츠 의류 및 남녀의류가 전시된다.
특히 본 사업 참여업체 대상의 의류상품기획 및 의류제조기술 상담, 전문 컨설팅 지원, 전시
참가 등 각종 사업의 지원·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한 ‘(주)지현’, ‘곱따시’, ‘빗살무늬’, ‘엑스펀’ 등 지역 업체들도 홍보관에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방문 바이어들에게 지역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이를 통한 오더수주 활
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제품을 출품하는 (주)지현의 김경완 대표는 “연구소
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면서 우리 기업의 제품기획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 문제점을
파악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OBM 기업으로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제품 기획 방법을 파악하
게 됐으며, 독자의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곱따시’의 노현숙 대표는 “연구소가 제공하는 컨설팅과 시즌별 트렌드·마켓 정보뿐만 아니라
연구소 내 자료실과 샘플실을 자주 이용하는데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됐다. 또
한 실제 패턴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패턴라이브러리(http://pattern.sewtec.re.kr)를 통해 언제
든지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어 예전에 비해 제품 기획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제품 기
획과 개발 분야의 지원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이번 한국봉제기술연구소 홍보관은 지난 1년간 연구소의 자체 기술개발 결과물 뿐만 아
니라 업계 지원사업을 통한 참여기업의 결과물 전시를 통해, 연구소와 지역 패션봉제기업의
성장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임은 물론 향후 의류산업이 전개될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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