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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어패럴(ZIZOU) 사옥 이전, 글로벌 B/D 적극 대응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11. 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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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성어패럴(ZIZOU) 사옥 이전, 글로벌 B/D 적극 대응

   사옥 확장·이전, 30주년 기점 글로벌B/D전략 본격화

 

 

 


대구지역 패션기업인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이 최근 사옥 이전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전략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혜성어패럴은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패션 경기하락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약진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관련 업계로 부터 주목받고 있다.

High-end 디자이너 그룹과 contemporary 브랜드의 브릿지존에 위치하는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ZIZOU(지주)’.

‘ZIZOU’는 꾸뛰르적인 로맨틱함과 델리킷한 디테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유니크하면서도  timeless한 아름다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형식을 탈피한 Romantic Soft-Avant-garde 스타일과 동양적이고 에스닉한 ‘zizou(지주)’의 감성에 Season Trend와 Basic을 접목시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장식적인 디테일을 적절히 가미시켜 로맨틱하면서 젊은 감각에 어필할 수 있는 캐주얼함을 추구하고 있으며,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로맨틱 커리어 캐릭터 브랜드로 런칭 초기부터 고유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올해로 창립 29년째를 맞고 있는 혜성어패럴은 지난 10월 사옥이전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들어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유럽지역 등을 대상으로 멀티샵으로 브랜드를 진출한데 이어, 각종 해외전시회에서 참가에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중국 닝보에서 개최된 국제패션페어에 참가해 영파를 비롯 상해, 북경, 대련, 서안, 온주, 광주 등 중국 전역에서 온 바이오들과 합자투자 및 백화점 입점 등을 통한 100만불의 계약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혜성어패럴의 관계자는 “중국에는 zizou(지주)와 같은 디자인의 여성복이 없어서인지, 많은 인기를 끈 것 같다. 최근 유럽 및 중동지역(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 편집샵 진출 성과와 함께 향후 중국복장회사와의 합자투자를 통한 유통망 확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유럽시장 타깃의 지속적인 확대 진출 계획과  중국과 합자투자를 통한 유통망 전개를 위해 유럽 및 중국지역 전문가 영입을 비롯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늘리는 등 글로벌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장정애 대표는 “불황속에서도 약진하는 지주 브랜드의 강인함을 보여줄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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