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통문양, ‘2008 한스타일박람회’ 참가해 주목
전통문양의 산업화 및 세계화 모델로 가능성 제시
대구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8한스타일박람회’에 참가, 전통문양의 마켓 저변 확대에 나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양 공동관 출품 및 패션쇼 개최 형식으로 참가했다.
전통문양 공동관에서는 지난 2007년과 2008년도 전통문양 디자인개발에 참여한 20개 업체
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며, 2007년 개발한 원단 소재북, 어패럴분야 개발업체 원단행
거 및 완제품(의상), 홈인테리어분야 개발업체 원단행거 및 완제품(커튼, 침장, 가구류 등)
등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향기(the scent of KOREA) 패션쇼도 함께 열었다.
지역에서 개발한 전통문양 홍보를 위해 마련된 ‘마케팅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인 패션쇼에
서는 2007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디자인개발사업 어패럴분야 7개 컨소시엄 개발소재로
제작한 의상 60여벌이 무대에 올려 졌다.
박람회에서는 백산무역의 메탈사를 활용한 여성복, 빗살무늬의 여성복 및 소품(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 신한화섬의 텐셀사를 활용한 여성복, 유림물산의 남성 드레스셔츠 및
유아복, 유상실업의 번아웃 소재 여성복, 제일사 엑스펀코리아의 익스트림스포츠 의상, 주경
의 프리밸런스와 메지스 등이 참가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추진한 한국전통문양텍스타일디자인 개발사업은 지
난 2004년부터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엔 스텐레
스 스틸얀, 오가닉 착염컬러면, 난연소재 등 500여건의 텍스타일디자인을 개발한 바 있
다.
특히 이를 통해 2006년 720만불, 2007년 1,982만불에 이르는 오더를 국내·외에서 수주하
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전통문양의 산업화 및 세계화는 물론 섬유산업의 활
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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