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구·경북 염색가공업체 ‘240업체’ 가동중

뉴스 섹션/핫 뉴스 포커싱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6. 23. 21:32

본문

 

대구·경북 염색가공업체 ‘240업체’ 가동중

  2007년 기준 ‘10년 이상’ 노후 설비, 34.8%


2007년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염색·가공업체수는 약 240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7 대구·경북 섬유산지 기반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 가운데 95% 이상인 228개사가 대구비산염색관리공단을 비롯한 대구지역에 집중적으로 입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5년 대구 292개사, 경북 12개사 등 총 304개에서 2007년엔 대구 228개사, 경북 12개사로 파악된 가운데 21.1%의 기업 감소 상태를 보였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염색·가공기 현황(2005년에서 2007년까지)을 살펴보면 사염기가 416대에서 399대로, 직물염색기가 2,637대에서 1,597대로, 날염기가 265대에서 108대로, 전후처리 가공기가 1,270대에서 1,173대로, 텐터기가 257대에서 226대로 전체 4,845대에서 3,503대로 27.7%가 각 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비 보유 현황에서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가공이 메인인 레피드 및 지거 염색기의 경우 레피드 염색기는 2005년 1,484대에서 613대로 감소한 871대, 지거 염색기는 819대에서 44.2%가 감소한 457대 등으로 감속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염색가공기의 노후도에서는 ‘10년 이상’된 염색기가 899대로 34.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7~9년’의 경우가 669대(25.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10년 이상’된 노후 염색가공기가 50.0%를 차지한데 반해 2007년 조사에서는 15.2%가 감소한 34.8%를 나타내 노후설비의 폐기 및 교체가 이뤄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염색가공기의 노후도 별 설비대수에서는 ‘1~3년(07년~05년)’의 경우 직물염색기 119대, 날염기 14대, 전후처리가공기 115대, 텐터기 10대 등 총 258대, ‘4~6년(04~02년)’은 사염기 91대, 직물염색기 360대, 날염기 18대, 전후처리가공기 236대, 텐터기 51대, ‘7~9년(01~99년)’은 사염기 74대, 직물염색기 266대, 날염기 25대, 전후처리가공기 251대, 텐터기 53대 등으로 조사됐다.



<대구 - 김진일 기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