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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투에스티 인터내셔날 - 캐릭터, 니트 전문 B/D 병행 전개 주목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3. 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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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투에스티 인터내셔날 - 캐릭터, 니트 전문 B/D 병행 전개 주목

  커리어캐릭터캐주얼 ‘TWO·ST(투에스티)’, 니트 전문 B/D ‘LIANT(리앙)’


커리어 캐릭터캐주얼 ‘TWO·ST(투에스티)’와 니트 전문 B/D ‘LIANT(리앙)’을 병행 전개하고 있는 (주)투에스티 인터내셔날(대표 노동훈).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6월, 커리어캐릭터캐주얼 브랜드 ‘투에스티’를 론칭한데 이어 2007년 1월엔 니트 전문 브랜드 ‘리앙’을 인수하는 등 공격경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커리어 캐릭터캐주얼 ‘투 에스티(TWO ST)'는 디자이너의 감성과 고품격 가지를 지향하며, 브랜드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다.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첨가된 소재감, 트랜디한 컬러감, 아방가르드한 라인에 절제된 배색의 믹스&매치가 특징이다.

28세에서 35세의 감각적 패션리더들을 에이지타깃으로 탑 재킷 25만원에서 35만원대, 베스트 20만원에서 25만원대, 바텀 스커트 15만원에서 25만원대 등 고객 니즈에 부응키위한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다.

올 봄/여름 상품은 과거와 현재의 공존 및 믹스를 통한 투에스티만의 뉴 스타일 컬렉션을 제시한다.

다양한 감각의 실버포일로 가공된 쉬폰, 메탈릭 레이스소재, 표면감이 돋보이도록 후가공 처리한 나일론 및 폴리에스테르 소재, 우아함과 리치함을 강조할 수 있는 폴리자카드 소재와 다양한 조직 바탕의 레이스 패치의 니트류 아이템이 적극 활용된다.

현재 대구 동아백화점, 동아쇼핑, 동아 강북점 등 6개 백화점과 전문점 3개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 해 안에 4개 정도의 신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니트 전문 브랜드 ‘리앙(LIANT)'은 투에스티 인터내셔날의 단순 병행전개 브랜드로 보기 보다는 차별화 특화 전략 브랜드에 가깝다.

부드러움과 편안함에 바탕 둔 다양한 니트 스타일의 제시로 활동성을 추구하는 감각파를 겨냥한다.

딱딱한 정장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30·40대의 감성마인드를 공략하며, 이지성에 바탕 둔 아이템 간의 조화를 모던하게 표현한다.

변화에 민감 대응하는 20대와는 달리 자연스러움과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시간,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제시한다.

니트 가디건 15만원에서 25만원, 풀오버 10만원에서 15만원, 탑·바텀 재킷 15만원에서 25만원, 스커트 10만원에서 14만원선이다.

올 S/S 제품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라인의 니트와 모던하면서 쉬크한 우븐을 접목시켜 볼륨감을 강조한 제품군이 주종을 이룬다.

부드러운 감촉의 울, 아크릴, 울 소재 혼방사, 메탈사, 워싱 처리한 데님, 스판 소재의 나일론, 면, 폴리에스테르 소재가 적극 채택된다.

‘리앙’은 동아 수성점, 현대 동구점, 전주 코아점 등 백화점 10곳과 대리점 2곳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백화점 중심의 신규오픈을 적극 추진, 유통망 20개 규모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리앙’은 니트 특화브랜드로의 안착·확대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놓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부산 소재의 니트 소재 생산 설비(스톨) 및 가공라인 3곳을 자체 운영하고 있어 마켓 소비자 대상의 ‘QR 시스템’체제 가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여타 외주 프로모션 진행에서 기대할 수 없는 경쟁우위 요소를 동시에 확보하고있다는 점이다.

특히 캐릭터 브랜드 ‘투에스티’와 니트 전문 브랜드 ‘리앙’과의 상호 아이템 믹스·매치 전개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소비층의 다양한 선호도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게 경쟁력이다.

(주)투에스티 인터내셔날의 노동훈 대표는 “리앙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완벽하게 구축된 생산·가공·납기 인프라 확보를 기반으로 니트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갈수록 시즌상품 판매기간이 급격하게 단축돼고 있어 메인 시즌 아이템의 효율화 공급·판매가 브랜드 매출을 좌·우하는 만큼 선기획을 바탕으로 발 빠른 소비자 공략에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에 니트 생산라인과 대구에 양대 브랜드의 디자인실 및 본사를 두고 있는 투에스티 인터내셔날은 조만간 니트 생산 라인을 대구에 별도 구축해 자체 물량 소화와 지역 패션B/D대상의 니트 프로모션도 병행해나갈 계획인 등 브랜드 입지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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