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보코- 빗살무늬와 공동 의류업계최초 DTP 양산체제 돌입
DTP 접목 ‘스타 파트(Start Part)’상품, 08 S/S 상품 본격 전개
여성캐주얼, 액세서리, 가방 등 총 60여점 전국 18개 매장 동시 판매
섬유·패션 마켓에서의 새롭게 집중조명받고 있는 차세대 디지털 날염(DTP: Digital Textile Printing) 기술이 (주)C&보코(브랜드명 최복호)와 DTP 전문기업 빗살무늬(대표 정순식)의 공동 대응으로 의류패션업계에서는 최초로 대량 양산체제에 돌입해 주목받고 있다.
패션디자이너 ‘최복호’의 디자인 및 국내 유명작가의 예술 작품이 만난 DTP 패션 상품이 (주)C&보코(브랜드명:최복호)의 ‘스타 파트(Start Part)’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 패션업계에서는 일부 패션브랜드들의 패션쇼 의상을 비롯 부� 브랜드 몇 몇사가 DTP 의상을 제시하고 있긴하지만 대량생산시스템에 기반 둔 DTP 상품의 생산 및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아레나’ 수영복의 DTP 디자인에 사용되고 있으며, 한섬, 쌈지 등에서 디자인 개발용으로 사용하거나, 각종 학계와 단체에서 연구와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영국 ‘폴스미스 (Paul Smith’,‘앤토니&앨리슨(Antonii &Alison’을 비롯 ►미국 ‘DKNY’,‘매틀(Mattle)’ ►유럽은 ‘로베르또 까발리(Roberto Cavalli)’,‘멀버리(Mulberry)’,‘뱅
가드 (Avantgard)’,‘크리스찬디올(Christian Dior)’,‘폴스 미스(Paul Smith)’ 등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및 관련 업계에서 DT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주)C&보코(브랜드명:최복호)는 2008년 S/S시즌을 겨냥 DPT 기술이 접목된 여성 캐주얼 의류, 액세서리 및 가방 등 총 60여점의 개발 상품을 전국 18개 매장에 동시 선보인다.
‘스타 파트(Start Part)’로 출시 된 이들 상품들은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해 상품에 적용함으로써 독특하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제시, 예술품에 가까울 만큼 정교하고 다양한 색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 30여개의 텍스타일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주)C&보코 관계자는 “DTP 전문기업 빗살무늬와 공동 개발로 10년에 가까운 연구와 이에 따른 자체 기술 획득, 파리와 두바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종 전시와 패션쇼에서 검증 받은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더욱 자부심 있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DTP 기반의 ‘스타 파트(Start Part)’ 상품이 지닌 정교하고 다양한 컬러의 표현이 가능한 것은 기존 일반 텍스타일 날염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은 12∼15도에 불과한 반면 DTP는 무려 1만6천 가지의 색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날염 방식에서는 제품 하나에 10∼15일 정도 걸리는 것을 1,2일 만에 만들 수 있고 공해와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 DTP 기술.
DTP 기술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생산해 공급할 수 있음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며,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에 비해 상품가격을 2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단 제작시 소요되는 화학염료를 크게 줄일수 있는 디지털염색(DTP) 공정상의 특징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등의 친환경 패션상품임은 ‘스타 파트(Start Part)’만의 차별화 요소라 할 수 있다.
(주)C&보코(브랜드명:최복호) 의 ‘스타 파트(Start Part)’상품은 섬유에 IT와 예술을
접목시킨 차세대 DTP기술을 패션디자인에 접목함으로써 침체된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패션디자이너로서 패션과 예술을 넘나드는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가장먼저 선보였던 디자이너 최복호.
천연염색과 DTP의 교차가공으로 이미 전통과 IT의 융합을 통한 신소재 개발에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나타냈던 그의 이번 ‘스타 파트(Start Part)’상품 출시 의미는 남다르다.
디자이너 최복호는 “이처럼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던 것은 밀라노 프로젝트를 통한 인프라가 타지역에 비해 대구가 잘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사업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이와 같은 기업의 행보가 줄을 잇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과거 한국경제를 견인해 온 섬유산업이 독자기술력을 확고히하고 있는 IT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세계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피력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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