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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FM스튜디오’- ‘인디고’ 참가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2.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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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FM스튜디오’- ‘인디고’ 참가

   전시참가 학생, 섬유업계서도 감각 인정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의 ‘FM스튜디오'가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프랑스 파리의 노르드 빌뱅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재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인디고’에 참가한다.

‘인디고’는 프리미에르 비죵의 5개 메인 살롱 중 하나인 국제 프린팅 전시회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주 상담을 벌인다.

이번 ‘인디고’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110개국의 162개 업체가 참가하고, 참가 업체의 대부분이 유럽, 미주지역 업체다.

아시아권의 참가업체는 5개사로 한국에서는 ‘FM스튜디오’와 ‘유한킴벌리’, ‘컬러프럼’ 등 총 3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계명대학교의 ‘FM스튜디오'는 한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 참가자격을 얻어 참가한다.

‘FM스튜디오'는 지난해 9월 열린 전시·출품에서 프랑스 파리의 여성복 부티크 ‘파우스트’사 와 독일의 티셔츠 생산업체인 '뉴요커' 등에 학생들이 만든 오리지널 패턴을 판매하였으며, 뉴욕의 ‘트렌스 프린트 유에스에이'사 와 프랑스, 덴마크, 홍콩 등의 업체로부터 지속적인 교류협력 요청을 받는 등 학생 기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인 오리엔탈리즘에 기반을 두고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패턴을 선보인다.

특히 엘레강스함과 여성스러움을 주테마로 ‘퍼니 팝’, ‘그레이스 칸타빌레’, ‘모던 타이디’ 세 가지의 테마에 대한 129종류의 오리지널 프린트 패턴과 이를 활용한 홈웨어 상품을 선보인다.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여은아 지도교수는 “큰 국제전시회의 참가 경험이 졸업 후 실무적응력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해 전시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경우 졸업 전 한솔섬유, 시몬느 등 수출 전문 기업에 속속 취업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이라 말했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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