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패션페어(DGIFF)+KORTEX' 동시개최
패션과 섬유기계의 조우, 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듯
3회째를 맞는 ‘대구국제패션페어(DGIFF)’가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KORTEX 2008)'과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DGIFF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토탈패션페어로 1,2회 행사 개최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해왔었지만 올해부터는 ‘KORTEX'를 주관해온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담당키로 했다.
이로써 올 3회 행사부터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KORTEX(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와 병행 개최키로 하는 한편 당초 10월 9일부터 3일간 개최예정을 취소하고 섬유기계전 기간인 10월 15일부터 18일 까지 3일간 열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년 3월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던 ‘대구컬렉션’ 및 DGIFF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전국대학생패션쇼’ 등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어서 ‘KORTEX +DGIFF+대구컬렉션+전국대학생패션쇼’가 동시에 열리는 규모의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DGIFF 행사 주관은 EXCO가 담당하지만 패션분야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패션센터와 대구경북패션협회 등이 협력해나갈 예정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운영회의를 통해 “소재중심 전시회의 내실화 및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와 연중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PID는 협회가 담당하고 DGIFF는 패션전문 기관 및 단체가 주관이 돼야 함”을 지적하는 한편 “협회가 두 전시회를 모두 추진할 경우 PID 전시회마저 부실화 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협회는 또 PCO의 활용과 컨소시엄 형태의 총괄 대행사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별도의 운영 시스템 구축을 희망했었으며, 국내 여타 유사 전시행사가 변화·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DGIFF 또한 특화 비즈니스 전시로의 변화를 꾀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대구시 또한 협회가 사실상 PID와 DGIFF 모두 동급 규모의 행사로 꾸려오면서 PID사무국 조직 및 편재를 그대로 DGIFF가 공동 수행해 사업추진의 원활화에 부담이 적잖았음을 인정하는 한편 협회는 PID 사업만 전담키로 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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