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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문화의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최복호

통계 및 공지/패션브랜드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5.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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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에 문화의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최복호

 

 

                          ‘FASHION' 과 'PASSION'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꽃 피워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삶을 디자인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공간"

 

 


   

 

     문화+예술, 삶을 디자인하는 ‘복합문화공간 지향

            

          5월 31일,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fun & 樂’ 개관

   

     갤러리 BK,아트샵,애플 쉼터,야외 행사장, 연구소

 

 

 

 


‘문화를 만드는 기업 -(주)씨앤보코’가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삶을 디자인하는 복합문화공간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fun & 樂’을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패션·문화·예술계 관계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fun & 樂’은 패션디자이너 최복호가 그동안 지향했던 ‘High concept High touch’를 한 곳에 농축시킨 스페이스라 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인 동시에 문화전달자, 문화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던 그는 ‘패션은 문화·예술과의 한마당놀이를 통해 인간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하는데 있음’을 지속 피력했었다.

‘패션 복합문화공간’의 마련은 패션을 단순 ‘패션산업’, ‘의복’ 개념이 아닌 ‘패션문화’로 카테고리의 확산과 함께 융합의 문화이자 삶의 문화로 재접근을 시도하는 것이다.

도심 곳곳에서 생겨나기 시작하는 패션 복합문화공간.

제일모직은 서울 강남에 의류, 액세서리 매장과 서점, 까페를 갖춘 ‘10꼬르소 꼬모’를 오픈했으며, 톰보이는 논현동 사옥에 갤러리, 까페, 의류 편집매장을 갖춘 ‘t-스페이스’라는 복합 문화공간을 열었다.

이곳에서 신인 작가들의 전시회는 물론 공연과 패션쇼가 함께 열린다.

디자이너 최복호는 오는 5월, 또 하나의 신선한 복합문화공간을 도심이 아닌 자연과 어울린 터에 패션과 예술, 자연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최복호 패션문화 연구소 ‘fun &樂'을 오픈한다.

경상북도 청도 각북에 터를 잡은 ‘fun &樂'.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 'fun &樂'  1층엔 '갤러리 BK'와 '아트샵', '애플 쉼터', 야외 행사장 등이 마련돼 있다.

각종 상설 전시가 진행될 공간 '갤러리 BK'는 청도 각북 산자락을 껴안은 자연의 풍취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찾는 이들에게 그 감흥을 더하게 했다.

또 수십년 간 디자이너의 땀과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과 각종 액세서리, 생활 소품 등을 선보이는 편집매장 '아트샵'은 새로운 문화에 목말라하는 이들의 다양한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눈과 마음을 잠시도 돌릴 수 없도록 한다.

바쁘게 달려온 걸음을 잠시 쉴 수 있게 마련된 쉼터 공간, '애플 쉼터'에서는 유기농 원두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각과 후각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멀티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했다.

청도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야외 행사장은 패션쇼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위해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최대한 살린 최적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fun &樂' 2층에 마련된 디자이너 최복호의 연구소.

그는 이곳에서 친환경적인 공법의 패션제품 개발을 위해 ‘fun &樂' 과 함께 아침을 맞고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갈망.

‘패션’,‘패션산업’이 아닌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와의 어우러짐을 통해 ‘패션문화’ 더 나아가 또 다른 ‘문화산업’의 창조를 통해 목마름을 해갈시켜나가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최복호.

그는 “최근 일련의 복합 문화공간 마련은 단순히 특정 물품 구매가 아닌,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낳은 결과”라고 말한다.

그는 또 “패션문화연구소 'fun &樂'도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그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문화를 만드는 공간, 문화연구소 펀앤락 오픈을 기념해 ‘현대미술 2340전’을 마련한 디자이너 최복호.

그는 “자연과 인간의 삶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향해 각기 다른 작품들이 나름의 특색 있는 방법으로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숙제에 대한 해답을 던져 주는 듯합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타인에게 행복을 준다고 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을 소중한 분들과 확인하는 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며 갤러리 B.K의 첫걸음에 대해 소감을 피력했다.

“오늘 우리는 이미지, 이야기, 감성 등이 중시되는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과 지식의 힘을 뛰어넘어 문화와 예술의 시대로 가는 길에 갤러리 비케이가 함께 하고자 합니다”.

“갤러리 비케이가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자 하는 우리들에게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이곳에서 뿌리를 내린 문화가 또 다른 문화의 반석이 되고 목표가 되어 우리나라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염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삶을 디자인하는 복합문화공간.

브랜드와 문화가 혼합된 패션&라이프 스타일 공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군으로 패션 그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

패션디자이너 최복호가 아닌 문화 크리에이터 최복호가 보여주는 공간과 이야기들은 이미지, 이야기, 감성 등이 중시되는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과 지식의 힘을 뛰어넘어 문화와 예술의 시대로 흘러가고 있는 요즘.

최복호패션문화연구소 'fun &樂'에서 뿌리 내린 문화가 또 다른 문화의 반석이 되고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편 오는 5월 31일, 최복호 패션문화연구소 'fun &樂' 개관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개관식 행사에서는 특별공연과, 패션쇼, 음악회, 현대미술전 등을 동시 마련해 문화 발신기지 'fun &樂'호의 출범을 알리게 된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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