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成都)시, 의류산업업체 대표 -KTC,업계 상담회
KTC회원 기업 소재상담 및 (주)태경코포레이션, (주)원창 방문
<청두시 관계자들이 KTC 회원사들의 샘플맵을 보며, 소재 상담을 진행하고있다>
<태경코포레이션 대구 본사 3층 소재전시장을 둘러보는 관계자들>
<(주)원창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회사소개 및 제품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섬유산업 해외마케팅사업의 주관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orea Textile Center, 이하
KTC)는 지난 9월 6일 오전, 섬유회관 3층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에서 중국 사천성(四川
省) 성도(省都)인 청두(成都)시 의류산업업체 대표단 (53개업체 60여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KOTRA 청두무역관과 KTC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스포츠의류, 캐쥬얼
웨어, 여성복, 아동복 등을 생산, 판매하는 청두시 의류산업 업체가 참가했으며, 중국 서남
부 지역 최대 내수시장을 겨냥한 첫 상담회였다.
KTC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의류업계 대표들은 KTC 본사에서 KTC회원사 대상의 소재맵
을 통한 상담회에 이어 (주)태경코포레이션과 (주)원창을 방문하고 현장 견학했다.
이들은 KTC회원사의 차별화 소재맵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한편 샘플 진행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았으며, 2개의 소재업체 방문에서도 현장에서 소량을 구매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천성(四川省)은 485,000㎢(중국 5.08%, 한국의 4.9배, 한반도 2.2배)의 면적과, 인구 8천
7백만 명으로 중국 서남부지역의 최대 내수시장이다.
사천성(四川省)의 성도(省都)인 청두(成都)시에는 현재, 약 1,000여개의 의류제조기업(의류
부자재 및 원단 등 관련기업 포함하면 2,000여개)이 있으며, 연간 4,500만벌의 의류를 생산
하고 있다.
OEM 가공생산 중심의 기업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섬유방직 제품의 쿼
터제 실시 등으로 기업들은 생존의 위험과 자가 브랜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OEM 가공 생산기술은 일정 수준에 올라와 있는 상황으로 향후 적잖은 발전 잠재력을 가지
고 있다.
또 청두(成都)시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5년간 계획면적 183,000㎡, 총투자액 46억 위엔
을 투자해 中國成都西部服裝産業集群(중국 청두 서부의류산업 클러스터)을 건설할 예정에
있다.
이 클러스터 내에는 생산가공구역(122,000㎡)과 무역전시구역(61,000㎡)으로 구성되며, 디
자인에서 물류까지 완벽한 시설과 고급 의류 6,000만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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