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O’-‘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교류행사’ 패션쇼 참가
한·일, 한·중 패션 외교관역할 톡톡히 수행 - 글로벌브랜드 도약
(주)혜공(대표 김우종)의 도호( doho )가 지난 5월 15일(화), 中國 Jianguo Garden Hotel에서 개최된 ‘북경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번 ‘도호’의 패션쇼 참가는 중국 정부의 주최 하에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중국 정, 재계의 VIP와 기업 대표들, 한국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단순 한·중간의 우호증진 차원을 넘어 양국 간 ‘여성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orea Supreme Artist's Fashion Show’라는 이름으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선보인 이날 패션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DO HO, 안윤정, 황재복 웨딩클래식 등 3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DO HO’ 는 지난 3월에 일본에서 열린 ‘JAPAN FASHION WEEK-TOKYO COLLECTION’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올라 아베총리와의 만남을 갖는 등 한·일 패션산업의 교류촉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일을 넘어 한·중으로 까지 패션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DO HO'.
TOKYO COLLECTION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너무 달콤하지 않은 절묘한 밸런스’, ‘중세귀족 느낌의 파워풀함’, ‘녹아들 듯 한 독특함’ 등으로 호평 받은데 이어 이번 패션쇼에도 ‘도호’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의상을 무대에 올렸다.
수공예적 디테일,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소재의 결합과 색상의 선택, 그리고 예상치 못한 디자인과 선에 의한 절제되고 세련된 ‘도호’ 만의 아방가르드 디자인으로 국내에 많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적인 감수성에 바탕 한 창조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스타일을 제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했다.
‘도호’의 관계자는 “한·중 관계에 있어 여성이 주최가 되는 행사가 국가차원에서 기획되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만하며, 중국 정, 재계의 VIP와 기업 대표들, 한국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중 FTA가 논의되려는 시점에 열려 양국관계의 폭을 넓히고 더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도호’는 이번 패션쇼를 기회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할 시킬 예정이다.
쿄컬렉션과 서울컬렉션 참가 이후 일본, 미국,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등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과 접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1-2년 안에 일본을 거점으로 국제적 영업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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