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초경량·친환경소재 - ‘Nephila(네필라)’ 브랜드 전개 본격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5. 7. 22:05

본문

 

초경량·친환경소재 - ‘Nephila(네필라)’ 브랜드 전개 본격

 

   FnC코오롱 ‘HEAD' 통해 여름 숏팬츠 아이템 출사표 던져


비중 0.91로 물에 뜰 정도로 가벼운 초경량성과 인체 발생 땀과 수분 배출 시스템, 항균성과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폴리플로필렌(브랜드명:Nephila(네필라)) 소재가 드디어 국내 패션브랜드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FnC KOLON의 ‘HEAD' 여름용 숏 팬츠 아이템에 채택된 이 소재의 원사는 국내 원사메이커인 동시에 Nephila Asia인 (주)동국가연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차별화 소재이다.

특히 초경량성과 친환경성 등 차별화 요소를 두루 갖춘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패션의류 완제품에 접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소재의 내수접목 확대 및 차별화 소재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주)텍센플러스(대표 김진성)가 개발한 원단이다.

지금까지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기능성과 우수성의 재조명에 따라 적잖은 섬유기업들이 신소재 접목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마땅한 브랜드 전개 대상을 찾지 못하거나 상품화 대응까지 연결하지 못하는 등으로 답보상태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사개발 및 생산·공급 기업인 (주)동국가연과 소재개발·소싱 전문기업인 (주)텍센플러스 및 원단 가공기업 등이 하나의 스트림 협력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상품화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패션기업들의 경우 여타 경쟁브랜드 내지 동종분야 기업에서 상품화 채택이 활성화된 이후 본격적인 소재 활용이 이뤄지는 게 흐름이었지만, FnC KOLON의 ‘HEAD'는 이러한 틀을 깨뜨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폴리프로필렌 소재가 채택된 ‘HEAD’제품엔 ‘Nephila(네필라)’ 행텍이 부착돼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전국 ‘HEAD'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네필라 기능성 원단을 개발·공급한 (주)텍센플러스의 김진성 대표는 “차별화·글로벌화된 소재의 국내 패션브랜드 공급확대 노력과 우븐·니트 아이템 등 네필라 제품의 의류분야 접목 다양화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FnC KOLON의 HEAD브랜드 소재 채택을 계기로 국내 패션브랜드 마켓에 확대·접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들에게 소재 선택 폭 확대 제시와 차별화 소재의 기능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HEAD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