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침장 섬유기업들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서
시작품제작, 기술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수요맞춤형 사업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조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침장산업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국내 침구류 생산의 60~70%를 차지하는 대구지역의 금년 1/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0% 급감해 공급/유통 중단에 따른 판매 부진과 재고 급증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침장기업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휴업 또는 폐업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침체되어 가는 침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침장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침장용 섬유제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침장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 사업의 지원범위로는 침장용으로 시트, 커버, 베개, 쿠션 등이며, 인테리어용으로 커튼, 암막지, 블라인드, 벽지, 카펫, 가구용 섬유제품 등이다.
2020년도에는 전국에 산재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사업화 등을 5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지원은 ‘수요(완제품)-소재기업 연계형 고부가 생활용 섬유 시제품 제작지원’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친환경 선도제품 개발지원’으로 지원기업의 제품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술컨설팅 지원은 지원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애로기술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문가와 연구기관 보유 인프라 연계지원을 통해 고부가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에 중점 두고 있다.
사업화 지원은 개발된 생활용 섬유 시제품의 수요기업 맞춤형 제안을 위한 최적 용도의 완제품, 소재북 제작지원으로 지원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타격을 많이 받는 침장산업을 중심으로 위기극복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침장용 섬유기업의 체계적 역량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침장산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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