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연계 섬유패션고급인력양성사업 -4차년도 사업추진

 

산·학·연 연계 섬유패션고급인력양성사업 -4차년도 사업추진

   중장기거점, 인력양성, R&D형 교육사업, CEO역량강화 사업

   산업용(비의류용)·융합형 기술개발교육-정부산업육성책 포커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섬유기계연구소, 계명대학교(FISEP)가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섬유패션고급인력양성사업’ 4차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온 인력양성사업은 올해로 4차년도를 맞고 있으며, 당해 연도엔 제직 25개업체, 염색 10개 업체, 섬유기계 5개업체, 유통·기타 5개 업체 등 총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4차년도 사업의 경우 3차년도 사업과 차별화시킨 교육 커리큘럼과 세부목표로 추진된다.

단기과정을 최대한 배제시킨 한편 중장기 교육 중심으로 재편시켜 교육의 질적 향상과 고급인력 양성에 집중시켜 추진되며, R&D형 교육사업 중심의 장기 과정에 포커스 뒀다.

또 섬유업계 혁신을 위한 CEO 교육과 환경변화에 유연대응할 수 있는 CEO 혁신역량강화 사업을 비롯 산업용, 비의류용, 융합형 기술개발 교육 등 정부의 장기적 산업육성책에 보조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적용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점인정과정, 연구기획관리자 과정, 차세대리더 과정 등 참여기관과의 연계과정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주관 기관 간 조정 및 기획기능을 대폭 확대시켜 교육의 내·외적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4차년도 사업추진에서는 기관연계사업, 기관 공통사업, 미래수요 대응형 교육과정, R&D인력 확보를 위한 고급화 과정, 현장수요를 위한 실무자 과정, 신입사원을 위한 기초과정, 차세대 섬유패션 리더 육성 등을 통해 270여명의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