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B/D MD/디자이너 15명, 대구·경북 섬유현장방문가져
DMC 회원사 기업, 연구기관 방문-생산시스템 이해도 재고
어패럴 B/D⇔원단업체, 상호 이해증진프로그램으로 발전계획
<사진 설명: 좌측 상단-브랜드 관계자들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신제품개발센터에 구축돼 있는 방사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좌측 하단-브랜드 관계자들이 미광다이텍 생산현장을 들러 지거(jigger)염색공정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우측 상단-브랜드 관계자와 DMC 소재회원사(텍센플러스-네필라(폴리프로필렌/ 아웃라스트 등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지현섬유-스판덱스 소재 등)와의 간담
회를 통해 지역 기능성 차별화 스포츠웨어 소재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우측 하단-브랜드 관계자과 미광다이텍의 김응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관계자와의 간담회 장면.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의 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지난 7월 6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굴지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생산 유통업체의 상품기획담당자와 디자이너 15명을 초청, 대구경북지역 섬유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은 DMC(대구섬유마케팅센터)의 회원업체 24개사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대표적 브랜드인 슈페리어, 형지어패럴, 래만 본사를 방문하여 수주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마련된 것이다.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의 대표적 브랜드사의 MD와 디자이너들을 지역 화섬직물 산지로 초청해 생산 현장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지역 산지소재기업들과 브랜드간 소재 직거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프로스펙스, FnC 코오롱, 블랙야크, 에델바이스, 슈페리어, 노스랜드 등 브
랜드 MD와 디자이너 15명이 참석했으며, 미광다이텍, 신한화섬, 삼광염직 등을 방문했다.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신제품개발지원센터를 찾아 원사의 방사공정에서 사가공, 제직에
이르는 일관공정을 견학하는 한편 DMC회원 소재기업인 텍센플러스, 지현섬유 등과의 미팅
을 통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섬유기업과 연구원을 찾은 브랜드 관계자들은 “대구·경북 섬유산지의 생산기업들의 인프라
는 물론 연구·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이정도로 탄탄하게 구축돼 있을 줄은 몰
랐다”며,“산지 섬유소재기업들과 브랜드가 상호 공존의 틀을 모색하는 한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업 현장 방문에서 브랜드 관계자들은 맞은 미광다이텍의 김응준 대표는 “40여년간 기능
성원단의 차별화 노하우를 가진 미광다이텍과 브랜드가 상호 협력 파트너로 돈독한 관계 유
지 및 좋은 인연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DMC의 문현우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 생산 소재가 고기능성인 점을 감안할 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MD 및 디자이너들이 지역 생산 소재 및 생산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에 접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고 “향후 지역 소재업체의 내수 점유율 제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한편 대경섬산협은 올 해 안으로 현장 방문교육을 2회 가량 추가로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어패럴 업체와 원단 업체 간의 상호 이해력 증진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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