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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기업 ‘제7회 중국(심천)국제브랜드 의류 & 악세서리 교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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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7. 7. 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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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섬유기업 ‘제7회 중국(심천)국제브랜드 의류 & 악세서리 교역회’참가

  14개 기업, KTC, KTDI 등 20개 부스규모, 원사, 원단, 완제품 240여점 제시


지역 섬유기업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KTC 등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심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구(심천)국제브랜드 의류&악세서리 교역회’에 참가한다.

심천 교역전은 10만㎡에 4천개 표준식 부스를 규모로 63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여성복, 남성복, 악세서리, 내의, 어린이복, 부자재, 기계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전시회는 20개 부스규모로 시마, 한솔, 태경, 신흥, 신화, 백산, 세양, 경영, 서광, 예지, 남경, 선광, 엔텍스 ,신풍 등 14개 14부스 및 섬유기업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KTC 등 지원기관 2개 기관의 테마관 독립 4부스로 구성된다.

이번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R&D 관련업체와 기술지원사업에 참여업체 등 신소재 개발업체 및 KTC,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추천업체들이다.

‘중국 내수 패션 브랜드’를 주요 공략 타깃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해내는 한편 바이어 발굴과 새로운 시장진입, 제품 인지도 제고, 경쟁제품 조사 등 마케팅 활동의 효과적인 바이어 접근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심천지역 패션 브랜드와 지역 업체간 직접적인 교류활성화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원사 20점과 스트레치, 기능성, 마이크로, 교직물 등을 전략상담 품목으로 하는 원단 200점 및 완제품 20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천은 글로벌 도시 홍콩과 인접해 있어 국제적인 패션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3,200여개의 의류기업과 600여개의 브랜드 의류기업으로 형성돼 있다.

특히 심천 의류기업들 원단 사용의  75.6%가 수입에 의존(24.4% 중국산)하고 있는 가운데 원단 수입의 71%가 한국산이며, 한국 수입원단의 79%를 대구지역 소재가 차지하고 있는 등 심천의류산업과 대구시 원단 소재산업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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