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정보화 네트워크 사업 - 활용 사례 발표회

 

 

섬유산업 정보화 네트워크 사업 - 활용 사례 발표회

  정보화 적극참여, 성공적 활용기업들 ‘재미보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유산업 정보화네트워크사업 활용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마련된 행사에서는 (주)광림섬유, (주)부승섬유, (주)유성염직, 태광무역(주), (주)새한 기술연구소 등 5개 기업들의 정보화 및 온/오프 포럼 활용사례 발표회가 있었다.

섬유 전시 마케팅 솔루션(EURUS).

이 솔루션은 섬유직물샘플의 발생/ 등록부터 메인 오더 확정 이전까지 통합 관리하는 사전 마케팅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주)광림섬유의 권오협 과장은 “ EURUS 솔루션을 도입한 후 생지 로컬 판매 및 다이렉트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솔루션을 활용한 직원 간/ 원격지 간 정보 통합과 실시간 상담/조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국내·외 전시 상담시 바이어 요청 사항 등록 시 샘플에 부착된 바코드를 읽는 것 만으로 바이어 상담정보를 기록하고, 상담결과에 대한 리포트를 상담 후 즉시 출력, 바이어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등 본사에서 상담내역을 실시간 조회 후 즉시 샘플을 준비해 바이어에게 발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직물설계 및 제직업무효율화 솔루션(WAS).

IT를 활용한 조직·설계 솔루션으로 바이어의 요구에 따라 제시된 샘플을 규격에 맞게 밀도 및 조직을 프로그램을 응용,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특히 조직설계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지 않고서도 바이어와 사전 이미지 파일로 상담할 수 있도록해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오차발생 및 제품불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WAS솔루션을 활용해 월 100건의 직물분해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부승섬유(주)는 WAS 솔루션을 실제 활용해 기존 조직 설계 대비 70%에 가까운 시간단축과 조직설계 오류발생 저감효과 90%, 월 300만원에 가까운 조직 설계 예산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정보화 시스템 활용 및 연구원의 텍스토피아(www.textopia.or.kr) 홈페이지를 통한 섬유지식 온/오프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미 섬유산업 정보화사업 참여 주체로서 주요 수혜기업임을 확인시키고 있었다 .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