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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 지역주민 40여명 초청, 공단 친환경 발전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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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0. 11.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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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 지역주민 40여명 초청, 공단 친환경 발전소 견학

공단 개방행사 정례화, 주민민원 청취·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대구염색공단(이사장 김이진)은 산단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26, 서구 어머니회 약 40여 명을 초청해 공단 방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말, 공단 인근지역 통장 및 민간 단체장 등 약 110여 명의 초청행사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해오다가 진행된 두 번째 행사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공단 인근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통해 공단시설물을 투명하게 개방해 지역사회와 격의 없는 소통으로 염색공단이 환경오염의 근원지라는 선입견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공단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청행사는 공단 홍보비디오 시청, 공단현황 소개, 지역주민 민원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염색공단 발전소 등 내부시설 견학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공단은 홍보영상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대기배출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최근 650억 원을 투입, 최첨단 환경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법적 기준치 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배출되고 있음을 전달했다.

 

, 염색공단 입주업체 중 악취배출이 심한 업체에 대해 매년(20198개 업체, 202012개 업체)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기존 재래식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오염제거 능력이 탁월한 시설로 교체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염색산단 대기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획기적인 변화로 다가올 것임을 제시했다.

 

공단은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단 업무용 승용차와 스쿠터를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량으로 모두 교체한 데 이어 내년에는 업무용 화물차량도 전기차량으로 전량 교체하는 등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렸다.

 

발전소 시설을 둘러본 서구 어머니회 회원들은 염색공단은 석탄을 야적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인식해 왔는데, 최근에 설치된 친환경 밀폐 저장시설과 이송설비로 외부에 노출되는 석탄이 없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 “그동안 염색공단 하면 막연히 환경오염의 진원지라는 불신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견학을 통해 발전소의 친환경적인 설비와 염색공단에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어서 그동안의 불신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염색산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매년 정례적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 투명하게 개방해 과거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친환경 이미지로 변모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ㆍ화합하는 열린 공단을 만들기 위하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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