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KTC와 미국 뉴욕 기획전 성황리에 진행

한국섬유개발연구원, KTC와 미국 뉴욕 기획전 성황리에 진행

3일간, 바이어 53명 상담진행, 56만 달러 상담실적 나타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 뉴욕 바이어 초청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구원은 COVID-19로 인해 해외 전시회 직접 참가가 전무한 상황에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윤상배)와 협력, 별도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10개 업체의 사업성과물 및 주력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KTC 뉴욕지사 현지직원이 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했다.

 

전시장에는 민간주도형사업 참여기업인 총 10개사의 의류용 원단행거 샘플과 의류용완제품, 산업용 및 신소재 원사, 방호복, 헬스케어용 완제품과 원단, 리사이클 원단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기획전은 사전에 방문·예약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Adrianna Papell, DKNY, Calvin Klein, COACH, Michael Kors 등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뉴욕의 소규모 부띠끄 디자이너까지 포함해 총 53명의 바이어로 부터 업체별 US$ 10,000~ US$ 180,000까지 총 US$ 560,000의 상담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KTC 뉴욕지사와 거래 중인 바이어 대부분이 의류용 브랜드 및 부티크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상황을 반영하듯 영풍화성(주)의 방호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 세계적인 COVID-19 사태로 중단된 해외 전시회 참가에 간접적으로나마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담 이후 후속조치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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