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

ECO융합섬유연구원,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

전라북도, 익산시 ㈜블랙야크아이앤씨와 산업활성화 위해 MOU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에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익산시 유희숙 부시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공되는 기술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650m², 건축연면적 2,717m²의 지상 3층 규모 건물로 안전보호섬유 소재 및 제품의 성능평가를 위한 4개의 실험실과 연구실 3개를 포함하고 있다.

기술지원센터 건립에는 약 145억원(국비 31억, 도비 45억, 익산시비 69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그동안 해외 의존도 높았던 안전보호섬유제품의 인증 및 성능평가의 국내 자립화는 물론 그동안 거점연구기관 부재로 어려웠던 안전보호섬유산업의 융합·원천 연구분야에 있어서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안전보호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기공식과 더불어 전라북도, 익산시, 블랙야크아이앤씨와 안전보호섬유 산업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안전보호융복합섬유산업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정하는 자리로서,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익산시 유희숙 부시장, 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전라북도내 안전보호융복합 산업육성을 위한 투자 및 고용창출에 관한 사항, ▲ 안전보호섬유 산업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 안전보호융복합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협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 융복합섬유 기술과 안전보호섬유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민행복 증진을 공동 목표로 삼고, 세부 이행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이번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더불어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안전보호융복합 섬유산업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세계시장 개척은 물론, 전문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안전보호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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