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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연 연계로 바이오매스 기반 나일론 섬유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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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20. 11. 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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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연 연계로 바이오매스 기반 나일론 섬유개발 나서

바이오원료 연구팀과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 참여 융합연구 시도

2025년까지 총 54억 사업비 투입해 바이오매스 나일론섬유 연구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나일론 섬유를 대체할 바이오매스 베이스의 나일론 섬유개발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7개월에 거쳐 총 54(국비 49)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매스 나일론 섬유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홍원 박사), 한국화학연구원(김희택 박사), 에이피테크놀로지(윤종원 박사)로 구성된 나일론용 바이오 원료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박노형 박사), 솔케미칼(심상성 공장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순호 박사)으로 구성된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이 참여해 바이오와 섬유기술 간의 융합을 시도한다.

나일론 섬유는 우수한 물성으로 인해 수요가 많은 섬유지만, 기존 석유기반의 원료를 통한 나일론 제조공정은 독성물질인 벤젠의 사용, 환경오염 부산물 생성 등의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는 퇴비화 조건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섬유는 아니지만, 바이오 유래의 원료 사용으로 기존의 석유계 나일론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에따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원료로 대체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제조기술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친환경섬유에 대한 기술 선점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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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연 연계로 바이오매스 기반 나일론 섬유개발 나서 바이오원료 연구팀과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 참여 융합연구 시도 2020-11-03 09:38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연 연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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