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코로나 대응형 대면, 비대면 결합 운영방식 도입
중국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 177건 상담 진행, 기대 이상 성과
코로나 사태 기간 중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의 효율적인 참가 모델로 자리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지난 7월 15일부터 3일간 ‘2020 선전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Intertextile Shenzhen Apparel Fabrics 중국, 심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락다운(Lock down)으로 연기된 Yarn Expo, CHIC, PH Value 등 3개 전시회와 통합 개최됐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윤상배, www.ktcin.com)는 코로나 사태로 출입국 제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국을 포함한 해외업체의 직접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해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대면, 온라인 비대면을 결합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섬유제품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전시회가 위축될 것이란 일부 우려와 다르게 개최 당일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바이어들의 관심과 퀄리티 높은 상담으로 예년을 크게 웃도는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방문 바이어들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YINGER, TRENDY GROUP, MARISFROG, PREMIUM FASHION 등 중국 유명 브랜드와 봉제공장, 무역상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광저우, 심천, 동관, 항저우 지역 브랜드 및 봉제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다.
KTC는 자체 보유 회원 95개사의 약 600개의 원단을 전시했으며, 총 17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KTC 본사와의 화상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업체와 중국 바이어 간 심층 상담도 진행했으며, 전시회 이후 KTC 상해지사에서 잠재력 있는 신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추가 방문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팬대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섬유전시회였던 만큼 많은 중국 내수 바이어들이 대거 몰려 긍적적인 신호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바이어들의 한국 패션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산 고부가 아이템을 찾고 즉각적인 샘플 야대지 원단을 요청하는 등 좋은 반응이 있었다.
특히, 지사 중심의 전시회 기획 및 참가, 비대면 온라인 상담은 참여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호평을 이끌었으며, 코로나 사태 기간 중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의 효율적인 참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C는 하반기 PIS,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서 좀 더 확장되고 발전된 형태의 대면·비대면 온라인 결합 상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온라인 비대면 로드쇼 등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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