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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Workshop’ 성료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10. 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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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 Workshop’ 성료

세미나서 슈퍼섬유소재, 운·수송 수요기업 등 200여명 참가

대구·경북 제품생산기업과 부산지역 수요기업 간 교류활성화 기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은 지난 10월 15일 2‘010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EXCO, 다목적홀 202-3호)’에서 산업용섬유산업 고도화 촉진의 초석이 될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과 관련, 슈퍼섬유소재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1,404억원을 투자해 슈퍼섬유소재의 연구개발(R&D)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 해 정부출연금 156.8억원(대구시 지방비 56.8억원 포함)으로 추진 중이며, 슈퍼소재 기술개발사업(슈퍼섬유소재 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 융합제품화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 기반화 구축사업(슈퍼소재 기반기술개발사업, 융합소재(가공)연구센터 구축사업 )으로 총 16개의 과제로 진행 되고 있다.

정부는 동사업을 통해 현재 선진국 대비 60%정도인 산업용 슈퍼섬유 기술수준을 2014년까지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슈퍼소재와 이를 이용한 융합제품을 수출과 부가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사, 운수송 기업 등 산·학·연 관련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 산업용섬유 선진 기술과 시장동향, 2010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 기술개발사업 추진현황 소개 및 개발제품의 홍보를 통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2부에서는 코오롱, 휴비스, 동양제강 등 대기업 원사 브랜드 패널 초청을 통해 원사개발 및 공급정책 등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소재의 가장 큰 수요시장인 수송용(항공, 자동차, 조선 등) 수요기업 패널 초청을 통해 슈퍼섬유소재의 제품개발방향, 업계와의 교류 등 제품개발과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기술개발방향을 설정할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워크샵 뿐만 아니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2010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참가를 통해 ‘슈퍼소재 융합제품 홍보관’을 병행 추진함으로서 연구개발과제 현황 및 슈퍼섬유소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대구경북지역의 슈퍼섬유융합제품 기업과 부산지역의 최대 수요기업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서로간의 실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 슈퍼섬유소재 분야의 융합형 사업 발굴을 계획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류를 통해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는 산업용 섬유, 특히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량 PE(UHMWPE)의 생산기술 및 제품개발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공동참여와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연계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전성기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슈퍼섬유소재 제품개발을 통한 섬유기반을 활용해 부산지역의 수요기업과의 연결고리가 마련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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