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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구패션페어’, 11월 4일부터 3일간 엑스코(EXCO)서 팡파르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10.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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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구패션페어’, 11월 4일부터 3일간 엑스코(EXCO)서 팡파르

80개 브랜드 200부스-전시, 국내·외 12개 브랜드-컬렉션 개최

 

 

 

 

 

                                                                                     <평화산업 - 골프웨어 '발렌키(Balenkey)'>

 

 

 

                                  <대만 - 반이량>                                         <중국 -조훼주>                         <페루-호세 미구엘 발디비아>

 

 

‘패션도시-대구’의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패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0 대구패션페어’가 11월 4일 부터 6일까지 3일간, 엑스코 1,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행사에서는 약 80개 브랜드 200부스로 구성·개최되며, 패션쇼 컬렉션에서는 총 11회에 걸쳐 12개 브랜드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대만, 중국, 일본, 페루,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 홍콩 등 9개국, 약 1백여명 이상의 바이어와 약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페어 컬렉션에서는 지역 대표 브랜드인 도호, 잉어, 최복호, 지주, 발렌키가 참여하며, 이랜드의 스파오(SPAO), 미쏘(MIXXO) 브랜드, 부산 조명례 오뜨, 서울 김영주 패션, 대만 반이량(Gioia Pan), 중국 조훼주( EACHWAY SOFA HUI), 페루 ‘호세 미구엘 발디비아’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잉어, 지주, 최복호 등 지역 브랜드와 내셔날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MK패션산업발전협회(동대문상인연합회)와 전국 상권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대리점 신규 출점 또는 확장 사업설명회를 11월 4일 오후에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유통업계에 진출한 이랜드가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에 적극 참여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랜드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과 이랜드 패션그룹은 외국 SPA브랜드에 대항마로 론칭시킨 스파오(SPAO)와 미쏘(MIXXO)를 지역 패션업계에 선보이기로 하고, 전시회와 패션쇼를 동시에 마련한다.

지역 패션브랜드인 최복호, 지주는 이번 패션쇼 컬렉션에서 재활용 폴리에스터, 재활용 나일론 및 천연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컨셉을 제시할 예정이며, 도호와 잉어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하이패션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후원사로 주목받았던 평화산업의 골프·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발렌키’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와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골프·스포츠웨어 브랜드 론칭·전개가 전무한 가운데 공격적인 마케팅과 전문매장 확대에 잰 행보를 보이고 있는‘발렌키(Balenkey)’의 이번 패션쇼 무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여성의류 분야에 치우쳐 있는 지역패션브랜드의 조닝 구성 확대는 물론 패션시장 규모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컬렉션에 초청된 중국 ‘조훼주’와 대만 ‘반이량(Gioia Pan)’은 중국 북경 패션위크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1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디자이너로, 특히 반이량은 바느질의 여왕이라 불리우며, 중국 연예인들에게도 가장 선호 받는 디자이너이기로 평가받고 있다.

페루 대사를 통해 공식 초청된 ‘호세 미구엘 발디비아(JOSE MIGUEL VALDIVIA)’는 페루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로, 면과 알파카를 사용한 캐쥬얼 룩(Casual Look)과 어반 룩(Urban Look)을 남미 특유의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페어행사에서는 한국의류학회 세미나를 비롯 대구컬렉션 사진전과 미술작품 및 패션일러스트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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